대전환 - 세계를 바꾼 다섯 가지의 위대한 서사
바츨라프 스밀 지음, 솝희 옮김 / 처음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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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갈등과 부정적 상황, 그리고 이를 극복하거나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기 위한 각 주체들의 노력으로 인해 우리는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사회를 살아가고 있다. <대전환> 책에서도 저자는 우리가 마주한 현실과 미래가치, 그리고 지난 시간과 과거의 사례를 통해 인류는 어떤 형태로의 진보적 사회를 구축하게 되었는지, 이에 대해 자세히 표현하며 모두가 바라고 더 나은 형태로의 미래사회를 만들기 위해, 무엇을 배우거나 활용해야 하는지, 그 의미에 대해 자세히 조언하고 있다.

<대전환> 책에서는 인구와 식량, 그리고 농업과 에너지, 환경과 경제 등 모두가 중요하게 여기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미래가치와 전망치를 예측하고 있다. 어떤 부분에서는 집약적인 1차 산업의 느낌이 강하기도 하며 또 다른 관점에서는 4차 산업의 시대에 걸맞는 관리법이나 대응전략이 무엇인지를 자세히 표현하고 있고 결국에는 모든 산업의 유기적인 결합이나 시너지 효과, 이를 통해 파생되는 새로운 기회나 부가가치는 무엇인지도 함께 언급하고 있어서 다양한 분야를 통해 마주하게 되는 인문학적 메시지를 자세히 배워 보게 된다.















특히 성장과 발전 주도의 경제 모델로 인해 인류는 많은 분야에서의 혁신과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지만 전혀 다른 새로운 형태의 환경변화나 위험성의 증가, 다양한 변수로 인해 긍정적인 효과와 작용도 존재하나, 서로가 서로를 견제하거나 지나칠 경우 대립과 갈등을 반복하며 정체되는 느낌 또한 함께 공존하고 있다는 점도 책을 통해 자세히 말하고 있다. <대전환> 물론 전환이나 변화가 주는 유무형의 의미나 결과물은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를 주도해야 하며 이를 위해선 국가와 기업의 역할도 크지만 일반적인 관점에서의 대중들의 의식 변화 또한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는 점도 표현하고 있다.

항상 기본을 중시하는 분위기, 새로운 가치나 기술적 역량과 혁신도 좋지만 본질을 망각하게 되는 순간 사회는 혼란스럽게 변하며 이에 살아가는 사람들 또한 동요하거나 부정적인 형태로 미래나 현실의 삶을 비관적으로 바라볼 것이다. <대전환> 너무 거창한 표현으로도 볼 수 있지만 결국 우리 모두가 상생과 공존의 의미를 바탕으로 새로운 관점에서 설계하거나 직접적인 관리의 영역으로 승화해야 한다는 점을 잘 표현하고 있어서 책을 통해 많은 분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를 알고 관심을 갖거나 스스로의 삶을 위해 활용해야 하는지, 그 의미에 대해서도 함께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시대정신과 트렌드, 그리고 미래가치와 새로운 사회와 기회에 대한 조언과 평가,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며 인문학적 의미를 답습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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