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ESG 혁명 - 개별 기업을 넘어 자본시장과 한 국가의 성패를 가를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
강지수 외 지음 / 라온북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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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가 도래했고 우리는 삶에서 그리고 일상적으로 다양한 편의성을 누리며 살아가고 있다. 인간의 탐욕과 성장을 지향하는 마인드, 이로 인해 인류는 큰 관점에서도 빠른 변화와 성장을 마주하게 되었지만 이로 인한 부작용이나 부정적인 상황 또한 공존한다는 점에서 이 책에서 강조되는 ESG에 대한 언급과 구체적인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우리는 관심을 가져야 한다. <2050 ESG 혁명> 책에서 언급되는 ESG에 대해 누구나 한 번 쯤은 들어 봤을 것이다. 요즘 뉴스에서도 계속해서 언급되고 있으며 이는 기업들의 전유물이나 미래를 위한 대응전략이 아닌 국가적 차원에서의 접근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미로도 해석되고 있다.

이미 선진국이나 글로벌 기업들의 사례에서도 환경변화로 인한 문제의 심각성, 위험성 등에 대해 계속해서 언급되고 있고 아무리 자본주의적 가치나 경제현상 등을 고려하더라도 기존의 방식에서는 그 한계점이 명확하기에 새로운 변화의 주도적 역할기능으로 ESG에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책에서도 이런 ESG의 속성이나 기본적 원리, 구조적인 측면에 대해서도 말하지만 개인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투자의 영역에서의 사용법이나 활용전략에 대해서도 함께 표현하고 있어서 ESG 이해를 위한 종합적인 가이드북으로 사용한다면 누구나 쉽게 배우며 실무적으로도 판단해 보게 된다.

<ESG 2050 혁명> 단순한 환경변화나 문제에 대한 진단이나 언급의 의미가 아닌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이나 효과, 또는 기업들의 관심도가 분산되면서 새롭게 부각될 산업이나 분야에 대해서도 그 이해를 폭을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책이 갖는 특장점과 현실성 또한 명확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우리 기업들의 변화상이나 국내 상황을 고려한 접근에도 활용이 가능하며, 국제표준이나 현황, 가까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주체들의 구체적인 계획이나 실행력 등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어서 ESG 산업과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배움과 이해가 가능할 것이다.

또한 부가적인 개념으로도 볼 수 있는 국제관계 및 정세, 그리고 세계경제의 현상적인 측면과 이를 활용해서 얻을 수 있는 ESG 투자나 산업은 어떤 형태와 유형 등을 갖고 있는지도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다. <ESG 2050 혁명> 여전히 갈 길이 멀고 변화의 초기 단계로도 볼 수 있는 ESG에 대한 모든 것, 책을 통해 배우며 이런 큰 단위 주체들의 변화상을 통해 우리는 어떤 형태로 이해하거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 하는지, 그 의미에 대해 판단해 보자. ESG 분야의 모든 정보와 지식, 현황에 대해 말해주고 있어서 해당 분야 입문서나 가이드북으로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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