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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과학 마을 대덕의 반란 - 대한민국의 내일을 바꾸다
강진원 지음 / 렛츠북 / 2022년 6월
평점 :
절판

과학의 중요성과 필요성, 이를 체감하게 되는 요즘 시대정신이나 새로운 형태의 과학 기술의 산물이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공감해 보게 된다. <작은 과학 마을 대덕의 반란> 평범했던 시골 마을이 어떻게 과학의 중심지가 되었는지, 저자는 책을 통해 자세히 표현하고 있다. 또한 우리 과학 기술의 발전과 성장사를 단면적으로 바라보며 최근에 있었던 누리호 발사 등의 성과물에 대해서도 연동시켜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특별한 의미와 가치를 갖고 있다. 갈수록 세계는 빠르게 변하고 있고 결국 과학이 국력이며 기술확보나 개발은 절대적인 시대정신이자 과제로 평가받고 있다.
전 세계가 경쟁적인 투자나 관리, 인재양성 및 연구개발 등의 가치를 중시하고 있는 모습에서도 과학은 자체적인 한 분야의 성장이 아닌 거의 모든 분야에 직간접적인 영향력을 제공한다는 점과 이를 국가 주도의 성장이나 투자 등으로도 볼 수 있지만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해서 일정한 성과를 낼 수 있다는 희망적인 요소나 미래가치, 새로운 부의 기회나 다양한 형태의 창출효과 등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과학의 가치는 계속해서 부각될 것이다. 이에 한국과학은 어디에 있으며 어떤 형태로 운용, 관리되고 있는지도 책을 통해 알아보게 된다.

누군가는 일상의 편리함이나 생활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거나 재발견, 재해석의 관점으로 과학기술을 바라볼 것이며 또 다른 이들은 새로운 일자리의 창출효과나 도시의 변형 및 전환적 사고를 바탕으로 과학을 투자의 개념이나 관점으로도 평가할 것이다. 그 어떤 방식이든 부정보다는 긍정의 효과와 작용을 낳는다는 점과 이는 연구개발 및 인재양성을 비롯해 일정한 주도적인 설계나 관리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게 된다. <작은 과학 마을 대덕의 반란> 우리는 단기간의 경제성장과 발전을 통해 거의 모든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발전과 결과물을 만들었지만 지금의 모습을 바라볼 때, 정체되거나 새로운 재도약이 필요하다는 점 또한 체감하게 된다.
이에 과학 기술 분야가 그 대안이 될 것이며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기후변화 및 위기적 상황이나 환경문제, 또는 에너지 관리 및 자원개발 등의 영역에서도 과학의 가치는 더 높은 수준의 효용성을 부여하고 있다. 책을 통해 한국과학이 걸어온 길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고, 새로운 관점에서 어떤 형태의 기술개발이나 성공적인 결과물을 남기기 위한 노력 및 관리의 자세가 필요한지도 만나보게 된다. <작은 과학 마을 대덕의 반란> 한 도시의 사례를 통해 우리 과학의 현재와 미래가치를 잘 표현하고 있는 이 책을 통해 접하며 과학이 주는 유무형의 가치와 결과물이 무엇인지, 그리고 보완해야 될 문제점 등은 무엇인지도 함께 배우며 생각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