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메디슨 - 살리려는 자와 죽이려는 자를 둘러싼 숨막히는 약의 역사
송은호 지음 / 카시오페아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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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 지금이나 항상 사람이 살아가는 공간, 사회에서는 다양한 문제와 부정적인 현상은 계속되었다. 또한 긍정적인 발전이나 성장, 인류학 전체로 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건이나 인물들도 공존했다는 점에서 우리는 역사를 왜 배우거나 알아야 하는지, 그 목적성이나 당위성에 대해서도 판단해 보게 된다. <히스토리x메디슨> 이 책도 이런 변화상을 바탕으로 어떤 형태로 지금과 같은 세상이 만들어졌고 이를 통해 기여한 인물에 대한 언급이나 역사적으로 유명했던 인물들도 때로는 사소한 일상이나 건강, 자신의 삶 자체에 대한 어려움 등으로 인해 고통을 받았다는 사실 또한 책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히스토리x메디슨> 특히 이 책은 기존의 역사서나 세계사 가이드북과는 그 결이 다름을 알 수 있다. 약의 역사라고도 표현할 수 있고 의학이나 건강, 약이나 백신 등 지금 우리 사회를 강타하고 있는 생존문제, 또는 다양한 형태의 사회문제가 왜 계속 발생하게 되는지도 읽으며 판단해 보게 된다. 이는 현실적인 인문학의 영역이나 역사를 배우는 의미, 또는 역사와 현재의 가치를 연결시켜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특장점이 명확한 책으로 볼 수 있다. 이는 특정 계층이나 권력, 또는 위인이나 인물들의 전유물도 아니며 때로는 각종 감염병 사태나 질병관리, 사태 등에 있어서도 약의 역할은 역사속에서도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점을 알게 된다.















이에 어떤 이들은 평생을 바쳐서 연구에 몰입하는 분들도 있었고 새로운 형태의 개발이나 발명, 특히 의학 분야에서는 과학 분야 못지않게 다양한 시대상의 조건이나 영향력 등을 직간접적으로 받는다는 점에서 왜 약의 가치나 의미에 대해서도 단순히 한 분야로만 국한해서 생각해선 안되는지도 판단해 보게 된다. <히스토리x메디슨> 최근에는 약을 비롯한 다양한 주체나 대상을 바탕으로 역사를 표현하는 책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는데, 이 책도 비슷한 느낌을 주지만 또 다른 특징도 존재한다는 점에서 역사를 좋아하는 분들이나 단순히 의학 분야에 관심있는 분들 등 다양한 관점에서 접하며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장점 또한 존재한다.

그리고 인간의 심리나 욕망, 본능 등에 대한 표현도 인상적으로 볼 수 있다. 누구나 자신은 다르다고 여기지만 결국 사회적 변화나 일정한 사건이 발생할 경우 사람들은 비슷한 형태의 모습을 보이기 마련이며 어떤 의미에서는 질병이나 백신의 부재로 인해 모든 것이 쉽게 무너질 수도 있다는 점에서 우리는 역사적 사실이나 사례를 통해 무수히 봐 왔을 것이다. <히스토리x메디슨>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약의 역사를 통해 이를 현실문제로 적용하거나 현재적 관점에서 새롭게 판단해 본다면 책의 저자가 의도하는 바를 명확히 이해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약의 역사를 통해 바라보는 새로운 접근과 역사 및 인물에 대한 인문학적 가치에 대한 조언, 읽고 배우며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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