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가 세계를 제패하는 시대는 다시 오는가? - 인류 5천 년, 세계 패권의 역사
다마키 도시아키 지음,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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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문명충돌이나 갈등은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책을 통해 생각해 보게 된다. 특히 서양과 동양의 갈등, 또는 화합적 사례가 인류의 성장이나 진화에도 어떤 영향력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다양한 국제관계 및 정세, 그리고 갈등적 상황, 이에 대한 안목을 키우거나 역사를 보는 관점 자체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라도, 책에서 말하는 다양한 가치와 역사적 사실, 사건들에 대해 우리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아시아가 세계를 제패하는 시대는 다시 오는가?> 어떤 이들은 이미 도래했다고 말할 것이며 또 다른 이들은 여전히 서구 중심적인 문명의 재편이 유지될 것이라 볼 것이다.

이는 보는 관점이나 해석의 여지에 따라서 전혀 다른 결과를 마주한다는 점에서 일방적인 해석이 무의미 할 수도 있지만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나 여기에 더해지는 친서방과 반서방의 대립각은 우리가 충분히 역사적 사례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많다는 점을 인식할 수 있다. 또한 갈수록 경제를 비롯해 여러 분야에서 괄목한 만한 성과와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의 현실을 고려하더라도, 굉장히 현실적이면서도 미래가치까지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는 점에서 책의 구성이나 역사적 사례를 통해 접근하고 있다는 방식 자체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이는 남의 일이나 문제가 아닌 어쩌면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장도 중요하지만 갖은 변수나 위험 등을 낮추면서 더 나은 형태로 미래가치를 그려볼 수 있다는 점에서 왜 역사나 세계사를 통해 우리는 반면교사로 삼아야 하는지도 생각해 보게 된다. 그리고 역사를 과거의 사건이나 지난 일 정도로 저평가 하는 분들에게도 책에서 말하는 과거의 사례를 통해 오늘 날의 현실문제나 갈등적 상황에도 적용하며 어떤 형태의 물리적 충동이나 경제보복 및 분쟁적 상황이 일어날 수 있는지도 가늠해 볼 수 있어서 괜찮은 의미를 잘 표현하고 있다.

<아시아가 세계를 제패하는 시대는 다시 오는가?> 누군가의 상상이나 소설적 기법에서 표현되었던 용어라고도 볼 수 있지만 이미 급변하는 세계의 정세나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서구 국가들이 어떤 형태로 포지션을 취하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아시아 국가들의 노력이나 도전적인 자세에 대해서도 책을 통해 현실적인 기준과 관점을 바탕으로 판단해 볼 수 있다. 요악적으로 말하며 핵심가치를 잘 전하고 있는 세계패권의 역사인 <아시아가 세계를 제패하는 시대는 다시 오는가?> 책을 통해 역사 및 세계사에 대한 지식도 배우며 이를 현실적으로 판단하며 배워 보는 계기로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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