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녀성의 레미장센

신녀성의 레미장센
안상아(신녀성) 지음 / 토네이도 / 2022년 6월

다양한 가치를 배우거나 경험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성공의 법칙, 그리고 이를 경험한 분들의 구체적인 조언으로 인해 우리는 성장이나 성공의 기준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된다. 또한 삶의 행복이나 내가 주도하는 인생설계는 무엇인지도 책의 저자를 통해 공감하거나 자신의 상태에 대해서도 점검해 볼 수 있다. <신녀성의 레미장센> 이는 어떤 입장을 옹호하거나 무조건 이렇게 하라는 식의 조언서가 아니다.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며 공감하거나 자신을 위한 자기계발서, 또는 관리의 중요성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답습하며 스스로를 위한 성장서로 사용 가능한 그런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책이다.

<신녀성의 레미장센> 어떤 의미에서는 남들과 다른 가치에 주목하는 저자의 독특한 성향이 돋보이기도 하며 그러면서도 타인과의 소통이나 조화의 가치를 중요시 하는 행동력, 또한 이런 가치를 균형감 있게 승화하거나 나를 위한 방식으로 풀어내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자신의 실력이나 재능, 상태에 대해 명확히 알아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도 말하고 있다. 물론 진부하면서도 원론적인 느낌을 받을 수도 있지만 나와 다른 누군가의 경험담이 주는 긍정적인 측면이나 비슷한 성향일 경우 어떤 형태로 위기나 부정적인 상황 등을 극복해 나갈 수도 있는지도 책을 통해 판단해 보게 된다.

어떤 이들은 사회생활이나 사람관계에서 오는 답답함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고통을 겪기도 하며 또 다른 이들은 오직 자신 만을 위한 삶의 자세나 방향성을 바탕으로 나아갈지 모른다. 즉 삶에 정답은 존재할 수 없고 개인의 판단이나 행위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마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는 개방적인 사고나 태도, 또는 유연하게 나아가는 행동력이나 관계의 심리적 요소 등 다양한 가치를 배우거나 자신 만의 경험치를 채우며 살아가는 자세가 더 필요한지도 모른다. <신녀성의 레미장센> 저자가 말하는 그리고 경험한 가치를 모두 배우거나 참고하라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이런 방식도 존재하며 저런 방식 또한 잘못된 것이 아니다 라는 의미 정도로 이해한다면 책에서 언급되는 삶에 대한 조언이나 경험담 등이 결코 가볍게 만은 느껴지진 않을 것이다.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풀어내는 구성이나 어떤 의미에서는 삶을 위한 에세이북이라는 느낌이 강하면서도 분명히 배우거나 참고할 만한 메시지 또한 함께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의미를 제공하고 있는 책이다. <신녀성의 레미장센> 더 나은 삶의 자세나 행복, 나를 위한 주도적인 인생설계가 필요한 분들에게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우리는 삶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며 스스로를 어떤 관점으로 마주하고 있는지, 책을 통해 접하며 돌아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