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 "애프터 인플레, 누가 돈을 벌까?"
오건영 지음 / 페이지2(page2)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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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상승 및 금리인상으로 인해 요즘 경제 자체가 큰 어려움을 마주하고 있다. 이에 경제 분야의 전문가가 말하는 경제예측 및 전망에 대한 이야기, 책을 통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배우며 대응전략을 세워야 하는지, 책을 통해 판단해 보게 된다.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저자의 경우 경제 분야의 전문가로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다양한 사회변화나 경제불황적 상황에 대해 어떤 형태로 이해해야 하는지, 그리고 다양한 이해관계나 국제관계가 복잡하게 엮여 있는 현실 상황을 바탕으로 다가올 미래경제에 대해서도 예측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이 갖는 상징성이나 교훈적 메시지 또한 상당하다고 볼 수 있다.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인플레이션이라는 용어의 경우 우리 경제와는 무관한 영역으로 생각하기 쉽고 어떤 의미에서는 역사책에서 더 자주 언급되는 용어로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아무래도 꾸준한 경제 성장 만큼이나 우리 경제의 경우 비교적 안정적인 대응이나 다양한 불황이나 변수에서도 버텼던 기억이 존재해 그럴 것이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 시국을 거치면서도 지금과 같은 상황이 펼쳐질 거라 예측한 분들도 적었고, 경제 자체에 대한 정확한 예측 자체가 어렵다는 점에서도 전문가들이 말하는 방식이나 전략이 대중적인 관점에서 허용되기 어렵거나 때로는 말도 안되는 논리라고 평가받았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 경제의 경우 특히 세계의 중심으로 볼 수 있는 미국경제의 상황에 따라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점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부족해진 공급망 확보 문제나 이에 신냉전 구도로 갈수록 커져가는 미국과 중국의 대립각 등으로 인해 이는 우리가 제어하지 못하는 방향으로 경제 상황 자체가 재편될 수도 있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저자도 이런 주요 사안이나 상황적인 부분에 대해 사실적으로 표현하며 이 같은 영향력이 경제에 어떤 효과와 작용을 낳고 있는지도 함께 분석하고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특히 책의 장점으로는 누구나 쉽게 읽으며 이해할 수 있다는 점과 경제 분야를 잘 몰라도 이를 실무적인 부분에 대입해서 이해할 수 있는 점, 그리고 가까운 미래를 미리 준비하거나 예측하는 개념으로도 배우며 사용해 볼 수 있다는 점 등이 존재하는 경제 및 투자 분야 가이드북으로 볼 수 있는 책이다. 어떤 이들은 이론적, 학문적인 개념으로 접할 것이며 또 다른 이들은 실무적, 투자의 관념으로 마주하며 저자가 말하는 경제예측이나 전망에 대해 관심을 가질 것이다. 그 어떤 접근도 괜찮을 만큼 책의 구성과 경제에 대한 분석 및 예측에 대한 평가가 괜찮아서 많은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경제 분야 가이드북이다. 책을 통해 구체적으로 어떤 가치에 주목하며 우리가 이런 현상에 대해 이해하며 배워야 하는지,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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