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 개론

UX 개론 - 실무에서 통하는 UX 기본기 다지기
앙투안 비조노 지음, 백남지 옮김 / 유엑스리뷰 / 2022년 3월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일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에 있어서 요약의 중요성, 그러면서도 핵심가치를 잘 표현하고 대중과의 교감 및 소통의 자세를 견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무엇에 주목해야 하는지, 이에 대한 저마다의 기준이나 고민은 있어도, 비슷한 형태로의 발전이 돋보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 책도 <UX 개론> 이라는 말처럼 디자인 이야기, 디자이너, 그리고 그래픽 및 디자인 자체에 대한 가치와 의미에 대해 표현하며 철저한 실무 가이드라인의 제공, 결국 일하는 사람이 자신의 생각이나 표현 등을 전달하는 방식에 있어서도 중요한 디자인의 중요성과 활용법이 무엇인지 등을 자세히 표현하고 있는 책이다.

책을 통해 해당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의 경우에는 비교적 쉽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지만 그래픽 및 디자인 분야에 입문한 분들이나 관심은 있지만 어렵다는 이미지가 강한 분들의 경우에는 일정한 체계나 구성에서 배울 수 있는 활용전략 등을 마주하며 자기 자신을 위한 실무 자기계발서로도 활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개인이나 주체마다 활용하는 방식의 차이는 존재해도 결국 디자인이 주는 새로운 기회적인 요소나 실무에 적합한 장점, 그리고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요소나 새로운 기법 및 트렌드적 현상에 대해서도 어떻게 마주하며 활용해 볼 것인지 등을 책을 통해 읽으며 생각해 보게 된다.

물론 기업들의 경영전략에 있어서는 일정한 의사결정의 과정이나 서로 다른 생각을 취합하는 과정에서 오는 장단점도 존재하지만 개인의 관점에서는 자신의 역량을 극대화 하거나 일처리 방식에 있어서도 비교적 유연한 대응이나 새로운 발상 등을 자유롭게, 그리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UX 개론> 이 갖는 의미가 현실적이면서도 중요하다는 점을 알게 된다. 또한 디자이너의 이야기나 디자인 자체에 대한 소개 등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서 거의 모든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는 디자인의 의미나 미래가치에 대해서도 함께 판단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장점이 더 많고 실무에 특화된 가이드북으로 볼 수 있다.

<UX 개론> 여전히 해당 분야가 낯설고 잘 모르겠다는 분들이 많다는 점에서 다소 어렵게 느껴지겠지만 책을 통해 기본기를 다지는 의미로의 활용이나 자신이 속한 업이나 관계된 분야와의 연계성 등을 따지면서 활용해 본다면 저자가 어떤 의도로 그래픽 및 디자인에 대해 표현하고 있는지, 이에 대해 공감하며 더 나은 형태로 활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해 볼 수 있다는 점과 급변하는 시대상과 가까운 미래를 동시에 대응해 나갈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철저히 실무를 위한 맞춤형 가이드라인을 통해 배우며 사용해 볼 수 있다는 점 등 장점이 명확하다고 볼 수 있다. 책을 통해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로 배우며 활용해야 하는지, 그 의미에 대해 마주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