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답은 우주에 있다

세상의 모든 답은 우주에 있다
사지 하루오 지음, 홍성민 옮김, 전국과학교사모임 감수 / 공명 / 2022년 4월

다양한 기후환경의 변화, 그리고 계속되는 인류의 발전과 성장을 향한 욕심으로 인해 지구환경 자체가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요즘이다. 이에 책에서도 과학현상이나 과학자, 또는 발명이나 아이디어, 그리고 자연조건 및 환경변화와 상호작용 등에 대해서 소개하며 어떤 형태로 과학을 일상적으로 배우며 실무에서도 활용해 볼 수 있는지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세상의 모든 답은 우주에 있다> 어쩌면 우리 인간이라는 존재는 자연 앞에선 아무 것도 아닌 그런 존재일지 모른다. 특히 문명의 발달과 다양한 형태의 부가가치와 결과물은 쏟아지지만 대재앙적 상황이나 자연재해 앞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그런 현상을 자주 맞이하기 때문에 자연과 환경, 우주 등을 바라보는 관점 또한 달라져야 하는 건 아닌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된다.

특히 이 책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과학적 사고나 수학과의 연관성 등을 알기 쉽게 풀이하고 있다는 점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과학 입문서 또는 가이드북으로 교훈적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또한 어른들도 함께 배우며 학창시절에 배우지 못했거나 관심이 덜해서 몰랐던 과학적 상식이나 정보, 지식 등에 대해서도 더 큰 관점에서 배우며 이를 실무적인 부분으로의 이해나 활용, 또는 자신이 속한 분야나 업으로의 전환 등을 통해 활용해 볼 수 있어서 특장점이 명확한 과학 가이드북으로 볼 수 있는 책이다. <세상의 모든 답은 우주에 있다> 왜 저자는 우주라는 거창한 공간을 설정해서 우리들에게 과학을 표현하고 있는지도 생각해 봐야 한다.

인류의 성장과 발전 속에서 과학을 정의하거나 바라보는 기준은 고착화 된 측면도 강하며 상상속에서의 표현력이나 여전히 가보지 못한 곳을 향한 탐구와 실험정신 등 과학을 그려볼 때 개인마다 다른 주관이나 경험적인 측면이 존재하지만 현상적으로 나타나는 부분에 대해선 대중적인 관점에서 쉽게 공감하거나 이해하고 있다는 점 또한 판단해야 한다. <세상의 모든 답은 우주에 있다> 특히 요즘처럼 기후변화 및 위기적 상황으로 인해 과학 기술의 존재나 활용전략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시기에는 이런 과학적 사고가 주는 유무형의 가치가 상당하다는 점 또한 쉽게 공감하게 된다. 그리고 자연이나 환경에 대해서도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점과 이를 통해 우리가 생각하며 행동까지 할 수 있는 과정이나 방안은 무엇인지도 고민해 봐야 한다.

<세상의 모든 답은 우주에 있다> 청소년을 위한 과학 입문서 또는 가이드북으로의 사용, 과학 자체에 대한 탐구나 관심이 있는 분들의 경우 기본적 상식으로 알아야 하나, 각자의 환경적, 입장차이로 인해 그동안은 잘 몰랐다면 해당 교재를 통해 배우며 스스로의 성장을 위한 책으로도 활용해 보자. 각 주제나 사건, 이슈 등에 대해 대화형식으로 풀어내고 있어서 과학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도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점과 다양한 과학 분야에 대해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도 책을 통해 많은 고민과 관심, 과학적 사고 등을 경험해 보게 된다. 우주를 통해 풀어내는 과학상식과 인류 및 인문학적 가치와의 만남을 통해 알아보는 <세상의 모든 답은 우주에 있다> 책을 통해 배우며 스스로의 성장을 위해 사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