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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생각하기 - 생각의 그릇을 키우는 42가지 과학 이야기
임두원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5월
평점 :
다양한 과학적 사고의 중요성, 그리고 우리가 교육 과정이나 일상 생활에서 과학을 통해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은 또 다른 성장이나 변화, 미래가치 등을 가장 쉽게 판단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전략이자 방향성일 것이다. 이에 책에서도 저자는 과학에 대한 기본적 구조와 논리에 대해 설명하면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경우 어떤 형태로 과학을 배우거나 자신 만이 갖고 있는 호기심이나 생각의 그릇, 확장 등을 판단해 볼 수 있는지도 자세히 조언하고 있다. <과학으로 생각하기> 현실에서 체감하는 시대변화상과 사회의 발전속도, 이에 사람들은 어떤 형태로 자신의 업으로 승화하거나 과학 자체에 대해 관심을 가지며 살아가는지도 판단하게 된다.
책에서 언급되는 내용들은 포괄적인 개념으로 정의할 수도 있고 기본적인 구조나 정의를 통해 풀어내는 일상적인 과학이야기로도 볼 수 있다. <과학으로 생각하기> 자연현상이나 우주, 지구에 대한 평가나 최근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해서도 판단하며 더 나은 삶과 인간학이 무엇인지도 함께 고민해 보게 된다. 어떤 의미에서는 학문적, 이론적인 개념이나 정의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서 과학을 비롯해 수학도 어렵다는 인식과 평가가 강하지만 늘 우리가 경험하거나 생각하는 부분에서의 일정한 답을 찾는 과정이나 결과를 향해 나아가면서도 어떤 역발상이나 호기심이나 생각 자체를 결과로 만들 수 있는지도 판단해 볼 수 있다.
<과학으로 생각하기> 저자의 독특한 이력 만큼이나 과학을 생활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점이나 이를 통해 우리가 열광하는 다양한 형태의 인문학적 가치가 무엇인지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미래 사회에서는 특정 분야의 독점이나 하나의 가치 만이 종용되는 시대도 아니며 여러 분야의 결합이나 융합, 포괄적인 형태로 결과를 지향하면서도 이를 개인 단위나 집단적 체계에서 어떤 형태로 활용할 수 있는지가 더 많은 부가가치나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시대정신이나 새로운 트렌드, 과학적 사고의 형태와 본질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하며 더 나은 형태의 과학적 사고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책이다.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어쩌면 과학이라는 학문적 느낌이 주는 무게감이나 잘못된 교육방식, 편견 등으로 인해 우리는 너무 어렵게만 생각했는지도 모른다. <과학으로 생각하기> 우리가 단면적으로 볼 수 있는 현상변화, 실험, 새로운 발견과 의미부여 등 다양한 형태로 과학에 대해 쉽게 배우며 접근해 보자. 책을 통해 자신이 관심있는 주제나 분야를 선별해서 배울 수도 있고 몰랐던 부분에 대한 답습이나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배우겠다는 접근 등 개인마다 원하는 형태로 쉽게 배우며 판단하는 과학이야기에 대해 체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을 위한 과학공부 가이드북, 또는 과학 분야를 좋아하는 모든 분들에게도 괜찮은 과학 분야 입문서로 볼 수 있는 책이다. 책을 통해 배우며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