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은 청춘에게 주기 아깝다
조수빈 지음 / 파람북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항상 유명인들의 명언과 삶에 대한 조언, 이야기 등은 일반적인 우리들에겐 크게 와닿거나 우리가 알지 못했던 새로운 관점을 접하게 하는 묘한 매력을 갖고 있다. 이 책도 저자의 이력 만큼이나 평범한 삶은 아니였고 이로 인해 갖은 스트레스나 삶에 대한 부정적인 관념들이 마주했겠지만 그래도 삶에 대해 용기있는 자세와 더 나은 형태의 인생설계가 무엇인지, 저자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우리들에게 표현하며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분들이 더 나은 삶에 대해 자신감을 갖거나 자신의 행복을 위해 살아가기 위한 태도를 위해서라도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이에 대해 솔직히 표현하고 있는 에세이북이다.

<청춘은 청춘에게 주기 아깝다> 제목부터 우리는 공감하게 된다. 지난 시간과 과거에 대한 후회의 감정이나 아쉬움, 내가 하지 못했던 자세나 경험적인 것들의 존재는 누구에게나 공존하는 삶의 공통점으로도 볼 수 있다. 물론 이런 과정을 통해 성장하는 분들도 있지만 실패와 좌절 등을 경험하며 더 불행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분들도 존재한다는 점에서 삶에 대해 함부로 말하거나 타인에게 무조건적으로 가르치려 드는 언행이나 자세 또한 우리가 주의해야 하는 부분일 것이다. 그래도 더 나은 형태의 배움이나 경험 등을 접하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은 보지 못했던 부분들을 볼 수 있거나 내가 경험하지 못했던 분야의 사람들은 어떤 형태로 일이나 사랑, 삶 등의 가치를 인식하고 있는지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괜찮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누구나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일에 대한 접근이나 갈수록 취업이나 이직 등 진로나 직업에 대해서도 말이 많은 요즘 시대에서 청춘들에게 감히 누군가가 말을 한다? 이런 의미 자체가 꼰대처럼 보일 수도 있고 이로 인해 분명한 방향성과 더 나은 길을 알고 있지만 선뜻 누군가에게 조언하거나 알려주는 행위가 이상해 보이는 것도 사실이라 저자 또한 진지한 자세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는 삶에 대해 배우거나 나름대로 성공한 인물이 말하는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서도 읽으며 공감해 볼 수 있는 점이 책이 갖는 가장 좋은 점으로 볼 수 있다. <청춘은 청춘에게 주기 아깝다> 자신의 삶에 대해 적용하거나 전혀 다른 분야에서 일하는 분들은 어떤 삶의 마인드를 갖고 있는지, 아니면 해당 분야에 관심은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이에 대한 방향성과 목표설정이 구체적으로 궁금한 분들에게도 저자의 생각을 공유하며 삶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더 나은 형태의 방식에 대해서도 공감해 볼 수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화려해 보이는 직업이 존재하며 아마 저자의 직업 자체가 갖는 상징적인 부분 또한 존재한다는 점을 누구나 이해하게 된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제공되는 시간적인 부분이나 자신에 대해서 알아가는 과정이나 다양한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성장하거나 배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지도 판단해 봐야 한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자질과 덕목, 그리고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자신의 상태를 알면서 나아가는 것과 맹목적으로 앞만 보며 달려가는 이들의 차이는 명확히 존재하는 법이다. <청춘은 청춘에게 주기 아깝다> 해당 에세이북을 통해 가벼운 마음으로 배우며 자신의 삶은 어디에 있으며 어떤 형태로 삶의 행복이나 더 나은 인생관을 그려야 하는지 읽으며 활용해 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