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생각하는 원자력 - 원자력의 올바른 이해를 위하여
어근선 지음 / Mid(엠아이디)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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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후변화 및 위기적 상황으로 인해 많은 국가들이 더 나은 형태의 미래자원이나 에너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으며 심지어는 에너지 및 자원 안보를 바탕으로 국익으로의 활용이나 사용, 다른 국가와의 교류나 경제적인 부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받으며 세계는 빠르게 급변하고 있는 모습이다. 우리의 경우에도 탈원전을 바탕으로 했던 정책적 기조에서 벗어나 다시 원전을 추가로 건설하며 우리가 갖고 있는 세계적 수준의 원전 관련 기술력 등을 사용하거나 다른 국가로의 수출 및 투자의 개념으로 사용하려 한다는 점에서 이 책은 현실적인 문제나 사회학적인 관점에서의 평가나 에너지 및 자원문제로의 해석 등을 통해 원자력과 원전이 주는 유무형의 가치가 무엇인지, 이에 대해 배우며 실무적인 판단이 가능한 원자력 관련 가이드북으로 볼 수 있는 책이다.

<다시 생각하는 원자력> 해당 분야나 이슈에 대한 정치적인 해석은 배제하며 책에서도 달라지는 현실적인 부분과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우리는 어떻게 원자력 및 원전에 대해 이해하며 그리고 어떤 형태로 사용하며 더 나은 형태의 미래가치를 구현하거나 관련된 사회문제에 대해서도 진지한 관심과 자세를 바탕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책의 저자는 다양한 사례를 통한 분석과 평가, 원자력 자체적인 의미와 해석 등을 통해 우리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물론 원전사고의 경우에는 아주 특수한 형태로 볼 수 있지만 항상 안전이 우선인 에너지 자원이라는 점에서 여전히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 또한 상당하다는 점을 느낄 수 있다.














가까운 일본의 원전사고만 보더라도 지금까지 일본이 겪는 유무형의 손실과 경제적인 피해를 보더라도 철저한 관리를 바탕으로 한 미래가치의 구현과 우리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방법론이 무엇인지도 생각해 보게 된다. <다시 생각하는 원자력> 또한 책에서는 핵무기나 핵융합 등 원자력이 갖는 다른 방향성과 결과물에 대해서도 함께 소개하고 있으며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어떤 형태로 극복하며 더 나은 형태의 에너지 자원의 사용이나 에너지 및 자원 안보로의 활용방안에 대해 나아갈 것인지도 잘 표현하고 있다. 어떤 의미에서는 원론적인 과학적인 소개, 물리학에 대한 정의로 인해 책 자체가 어렵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책에서 언급되는 사례나 사회문제, 그리고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기술적인 부분이나 결함 등이 무엇인지 이를 자세히 배우게 된다면 기존의 편견이나 잘못된 정보에서 벗어나 이를 더 나은 방향으로 사용하거나 관리해 나가는 가치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 또한 체감하게 된다. <다시 생각하는 원자력> 여전히 긍정과 부정의 평가가 공존하는 분야라서 접근 자체가 조심스러운 점도 있지만 기본적인 상식의 수준이나 개념으로 배워도 괜찮을 것이며 미래를 고려하는 입장에서 에너지 및 자원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으며 새로운 형태의 기술적 발전사례 등을 또 무엇인지, 책을 통해 배우며 판단해 보게 된다. 원자력을 통해 배우는 사회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식에 대한 첨언, 갈수록 중요해지는 미래 에너지와 자원에 대한 쉬운 소개,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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