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어른을 위한 에세이

좋은 어른을 위한 에세이 - 세상의 모든 좋은 어른을 위해 김현주 작가가 알려주는 ‘착한 척’의 기쁨
김현주 지음 / 읽고싶은책 / 2022년 4월

일상적인 이야기, 그리고 누구나 쉽게 생각하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 부분에 대한 조언, 왜 사람들은 일정한 이미지를 평가하거나 스스로의 성장이나 발전을 위해서도 이런 마음관리나 감정관리에 대해서도 중요하게 여기는지 책을 통해 충분히 배우며 공감해 보게 된다. <좋은 어른을 위한 에세이> 세상이 급변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여유나 배려의 자세가 사라져도, 우리는 불변의 가치에 주목해야 하며 그리고 다음 세대,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해야 하는 어른의 역할이나 어른다움이 무엇인지도 생각해 봐야 한다.

책에서도 다소 진부한 표현으로 보이는 착함에 대해 말하며 어떤 형태로 살아가는 개인의 마인드나 사회적 공감과 평가가 중요한지도 함께 그 의미를 표현하고 있다. 요즘 시대에서 착하게 살면 호구가 되거나 또 다른 관점에서 악용하는 사람들의 존재로 인해 착하다는 이미지 자체가 실추된 측면이 강하며 경쟁사회에서는 착함이라는 의미가 퇴색된다는 평가도 존재하지만 결국 돌고 도는 인생살이나 일정한 배움과 경험을 통해 느끼거나 체험한 사람들의 조언과 존재는 우리가 어떤 삶을 영위하거나 타인과의 조화나 공감력 있는 자세를 갖고 살아가야 하는지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어떤 부분에서는 개인의 이미지화나 전략적 마인드로 보여질 수 있지만 좋은 습관의 경우에도 반복적으로 실행하거나 자신 만의 관점에서 일관성을 유지해 나간다면 자신이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긍정적 효과와 변화상, 그리고 타인들의 좋은 평가 등으로 인해 하고자 하는 일이나 바라는 목적이나 결과달성에 있어서도 중요한 경험적 내공이 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책의 저자도 이런 관점과 논리를 바탕으로 마음관리를 어떤 형태로 할 것이며 진정한 의미의 어른이나 개인들이 바라는 성장과 성공의 가치가 어디에서 기인하는지, 이에 대해서도 자신 만의 감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

<좋은 어른을 위한 에세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에세이북은 다수 존재한다. 하지만 진정으로 마음을 울리거나 현실적인 관점에서 또는 일상적인 부분에서 공감하거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에세이북은 잘 없다는 점에서 책이 갖는 특징이나 장점은 명확하다고 볼 수 있다. 나를 위해서도, 그리고 나와 관계된 사람들이나 사회적 발전이나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도 우리는 어른의 역할과 왜 성장을 해야 하는지, 또한 개인이 할 수 있는 부분과 사회적 합의나 모두가 노력해서 얻을 수 있는 가치나 긍정적인 교훈이 무엇인지도 책을 통해 새삼스레 판단해 보게 된다. 책을 통해 공감하며 스스로를 위해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