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 - 물이 평등하다는 착각
맷 데이먼.개리 화이트 지음, 김광수 옮김 / 애플북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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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생각하는 불평등이나 빈곤문제에 대한 체감도, 이를 지표로 반영하거나 다양한 형태로 대입해서 표현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이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물부족이나 물을 아껴쓰자 등의 구호를 통해 물부족 사태나 물평등이 갖는 의미나 생존을 위해서도 어떤 기준이나 관점, 그리고 가장 중요한 개인 단위의 실천력 등이 필요한지, 이 책을 통해 진실과 사실을 배우며 잘못된 오해나 편견에 대해선 어떤 형태로 다르게 생각하거나 해석해 봐야 하는지, 그 의미에 대해 배우며 판단해 볼 수 있다.

<워터 : 물이 평등하다는 착각> 이미 세계는 다양한 형태의 양극화로 인해 갖은 사회문제가 존재하지만 이를 구체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 아무래도 자본주의적 가치나 무조건적인 경제논리, 또는 국익이 우선시 되는 현상에서 물이라는 기본적인 자원이 갖는 상징성도 중요하나, 당연하게 여기는 분들이 더 많고 선진국의 시민일수록 해당 문제에 대해 크게 와닿지 않거나 굳이 우리가 노력한다고 해서 달라지까 하는 회의적인 반응까지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저자는 해당 문제를 다소 심각하게 바라보며 전 세계인들의 관심과 나아가 국제개발과 협력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해당 사안에 대해 자세히 언급하고 있다.













특히 물부족의 경우에는 저개발국, 여전히 낙후된 지역이나 국가들의 문제이자 영역으로 취급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는 잘못된 오해라고 볼 수 있다. 우리의 경우에도 최근에는 물을 사먹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물이 갖는 중요성에 대해 많이 홍보되었지만, 예전만 하더라도 돈을 주고 물을 사먹는다 라는 행위가 얼마나 말도 안되는 주장인지, 이에 대해 이상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점에서 시대의 변천사나 물이 갖는 중요도와 절대적 가치에 대해서도 책을 통해 현실적으로 배우며 판단해 볼 수 있다. <워터 : 물이 평등하다는 착각> 어떤 이들은 개인이 아무리 노력해도 달라지지 않는다 라고 볼 수 있지만 이런 개인들이 모여 집단이나 공동체, 나아가 국가나 지역을 대변한다는 점에서 충분히 관심과 노력 만으로도 많은 것들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각종 이해관계나 국익, 자신의 생존권 등 다양한 기준과 관점이 존재하는 물부족에 대한 진단과 평가, 그리고 이어지는 사회문제나 빈곤 및 불평등 문제에 대해서 우리는 얼마나 이해하고 이를 현실적으로 바라보고 있는지도 책을 통해 판단해 볼 수 있다. 이런 작은 관심이 더 나은 미래와 사회적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점에서 책이 갖는 장점도 명확하며, 또한 국제개발이나 협력에 대해서도 더 냉정한 자세로 분석하며 미래가치를 고려한 계획력이나 새로운 기준 등을 통해 더 나은 방향성을 갖고 나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는 책에서 언급되는 내용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 <워터 : 물이 평등하다는 착각> 물부족 현상으로 인해 발생되는 빈곤문제 및 불평등 문제에 대한 진단과 평가, 책을 통해 읽으며 공감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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