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로운 식탁 - 우리가 놓친 먹거리 속 기후위기 문제
윤지로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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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문명이 발전할수록 그리고 다양한 편의성을 바라면서 기술적 진보나 사회 자체가 성장을 거듭할수록 또 다른 문제나 부작용, 각종 위험성 등도 따라오는 법이다. 요즘 시국이나 현실을 반영해도 해당 주제나 문제는 먼 일이 아닌 우리 세대가 어떤 형태로 극복해 나가야 하는지, 이 책은 제법 현실적인 관점에서 배우며 실천할 수 있는 행동력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 <탄소로운 식탁> 어떤 이들은 책을 통해 너무 추상적인 개념, 여전히 굶어 죽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지구에서 이런 문제에 대한 접근과 해결방안이 과연 실효적인 가치를 갖고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 것이다.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 이로 인한 인구의 가파른 상승폭이나 특정 국가나 기업 및 관련성 높은 주체들이 이에 대해 주도적인 역할이나 책임의식을 갖지 않는다면,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크게 변하는 것은 없다고도 볼 것이다. 그래서인지, 최근의 산업 트렌드나 기업경영, 각종 국가들의 정책적 과정을 보더라도 환경문제를 바탕으로 한 주요 이슈의 부각화나 기후변화 및 위기적 상황에 대해 어떤 형태로 대응해야 더 나은 미래를 지키면서 대응해 나갈 수 있는지, 이에 대해 많은 이들이 언급하고 있다. 물론 개인이 할 수 있는 부분은 제한적이며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회의적, 부정적인 시각과 반응이 존재하는 것도 당연할 것이다.














다만 한 끼의 식사와 더 나은 식습관을 통해 개인의 건강관리나 현실적인 건강정보도 배우며 환경문제나 기후문제에 대해서도 주체적인 입장과 책임감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탄소로운 식탁> 이 주는 새로운 기회적 요소와 긍정적인 작용과 효과가 무엇인지를 자세히 조언하고 있는 것이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다양한 형태의 양극화 현상으로 인해 어떤 이들은 직접적인 피해와 위험에 노출되어 체감하고 있지만 또 다른 이들은 소비적인 행태와 소모적인 모습 등을 통해 별로 체감조차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대중적인 관점에서 기후문제와 환경변화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이며 배울 수 있는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행동력이나 계획력에 있어서도 <탄소로운 식탁> 이 말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관심을 가지며 대응해 나가야 한다.

먹거리 문제에 대한 논쟁, 그리고 식량문제에 대해서도 기존의 관점과는 전혀 다른 해석과 부정적인 전망과 예측치가 더 많은 요즘 현실을 고려해도, 우리에게 탄소중립이나 기후문제, 위기 등의 이슈가 다음 세대나 먼 미래의 가치나 결과값이 아닌, 지금 당장 빠른 속도로 일어나고 있는 현실문제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탄소로운 식탁> 지구과학 및 환경문제에 대한 접근과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요소, 그리고 공동체 차원에서도 어떤 형태로 음식이나 먹거리 등에 대해 이해하며 대응전략을 마련해 나가야 하는지, 책을 통해 배우며 이를 현실문제로 고민해 보며 더 나은 형태에 대해 판단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책을 통해 눈앞에 닥친 현실문제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 있으며 어떤 형태와 가치 판단으로 대응해 나가야 하는지, 그 의미에 대해 배우며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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