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포니원 - 포니를 만든 별난 한국인들
강명한 지음 / 컬쳐앤미디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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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우리가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는 부분, 바로 자동차 분야의 성장과 세계적 수준의 인지도, 우리 기업들의 선전일 것이다. 하지만 당시만 하더라도 이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과 평가가 많았고 우리 자체적으로도 과연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더 강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포니라는 자동차가 주는 결과물이 우리들에게 어떤 가치로 기억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야 되는 부분인지, 이 책을 통해 자동차 산업의 눈부신 성장과 비약적인 결과달성을 위해 어떤 이들이 헌신과 희생의 가치를 통해 노력해 왔는지, 그 의미에 대해 깊이있게 공감해 보게 된다.

<응답하라 포니원> 자체적인 국산차의 도입이 주는 의미는 상당하다. 갖은 부침과 위험성, 그리고 다른 국가나 기업들의 견제도 심했지만 결국 기술력의 향상과 발전, 여러 사람들의 엄청난 노력과 관리를 통해 지금과 같은 자동차 선진국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충분한 자부심을 통해 더 나은 형태의 미래차의 모습이나 미래가치를 함께 그려보는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책에서도 대중들이 잘 몰랐던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언급하며 우리 자동차 산업과 시장의 가치, 이런 효과가 주는 경제적 효과와 많은 이들이 더 누리거나 얻을 수 있는 가치가 무엇인지, 이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한다.













우리 만의 근성과 노력, 철저한 분석 등을 통한 자체적인 부분의 성장으로도 볼 수 있고 선진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거나 모방하며 한국식 자동차의 탄생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지, 감히 가늠조차 할 수 없다는 느낌을 받게 하는 책이다. <응답하라 포니원> 누군가는 당연히 일어났을 일이며 지금이라도 더 높은 수준으로 부가가치 창출이나 성공적인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을 거라고 단언할 것이다. 하지만 지난 과거의 사례와 시간, 그리고 그속에서 일하며 존재했던 사람들이 있었기에, 지금과 같은 자동차 선진국이 될 수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노력없이 아무 것도 얻거나 이룰 수 없는 세상의 본질을 새삼 생각하게 하며, 책을 통패 포니가 갖는 상징성과 자체적인 정체성이 얼마나 크게 다가오는지, 읽으며 공감해 보게 된다.

<응답하라 포니원> 특히 자동차 산업이나 기술력의 경우 선진국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는 점이나 선진국들 만이 유일하게 해낼 수 있는 대규모의 산업으로도 볼 수 있다. 다양한 형태의 고용창출 효과를 비롯해 기술력 확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기업경제의 성장과 국가경제에 대한 이바지 등을 우리는 지난 과거의 사례와 경험, 시간 등을 통해 판단해 볼 수 있다. 갈수록 노동의 가치가 저평가 되며, 산업현장의 사람들에 대해서도 올바른 평가보다는 당연한 인식이 팽배한 요즘, 포니를 통해 바라보는 우리 자동차 시장과 산업의 성장사, 변천사 등을 읽으며 공감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자. 많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며 특히 자동차 및 자동차 산업에 관심있는 분들에겐 필독서로 권하고 싶은 책이다. 읽으며 다양한 의미와 가치에서 판단하며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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