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에 꼬리를 무는 암살의 역사 건들건들 컬렉션
존 위딩턴 지음, 장기현 옮김 / 레드리버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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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바라보는 다양한 기준과 평가, 그리고 역사는 반복된다는 의미의 표현 등 우리는 역사를 좋아하거나 즐기면서도 때로는 어려운 난제에 봉착하거나 지난 과거의 시간이나 사건들을 보면서도 지금의 관점에서는 도저히 용납되지 않거나 수긍가지 않는 사건이나 인물들 또한 다수 존재할 것이다. 이에 책에서는 암살의 역사라는 의미부여를 통해 암살을 통해 알아보는 다양한 역사적 사건과 인물, 주요 이슈들에 대해 다루며 깊이있는 역사 및 세계사의 접근법과 방향성, 현재적 관점에서는 어떻게 해석해 볼 것인지, 이에 대해 자세히 조언하고 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암살의 역사> 어떤 의미에서 암살은 어쩔 수 없었던 역사의 흐름이자 사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표현하기도 하며 또 다른 관점에서는 혁명이나 불법적인 요소가 가득한 비극이라고 보는 입장도 공존한다. 특히 현재의 관점에서 각종 지역분쟁이나 종교 및 문화갈등, 급기야 전쟁으로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보면서 우리는 남의 일이 아닌, 우리가 지난 시기에 겪었던 비극적 사건일 수도 있고 현대사회에서 무슨 전쟁이냐 등의 냉정한 반응이 쏟아지는 것도 이를 바라보는 관점이나 입장의 차이가 명확하기 때문에 그럴 것이다. 지금의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더라도 전문가들조차 전혀 다른 입장과 평가를 내리는 것을 본다면 역사 자체가 주는 상징성이나 절대성도 있지만, 어렵고 복잡한 느낌을 주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책에서도 다양한 시기의 사건과 주요 인물들을 통해 알아보는 암살의 역사에 대해 일정한 기준, 냉정하면서도 객관적인 평가가 왜 중요한지, 사실을 바탕으로 이 의미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들에게 교훈적 메시지를 잘 표현하고 있다. 우리 한국사만 보더라도 혁명과 암살이라는 이분법적 사고나 평가가 존재하며, 이는 세계사를 보더라도 더 복잡하면서도 얽히고 설킨 느낌을 주는 것도 사실이다. 물론 이런 과정 자체를 통해 인간은 반복되며 늘 실수를 행하면서도 개선되지 않는다 등의 회의적인 반응과 평가가 이어지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수순처럼 보인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암살의 역사> 누군가의 권력욕이나 본능적인 욕구와 욕망의 실현 등으로 또 다른 대중들이 희생당할 수도 있고 이를 막기 위한 노력으로는 어떤 가치에 우선되어야 하는지, 그리고 반복되는 비극의 역사를 통해 우리는 어떤 가치를 배우거나 왜 역사 자체에 관심을 가지며 살아가야 하는지도 책을 통해 확실히 배우며 더 나은 가치 판단을 해보게 된다. 책을 통해 인류가 반복했던 실수나 실패의 사례, 혁명으로 포장되지만 재평가 되는 사건이나 인물에 대한 논쟁, 그리고 암살의 역사를 통해 우리는 어떤 가치를 배우거나 더 나은 형태로 판단해 볼 수 있는지 등을 종합적인 관점에서 배우며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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