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를 알면 장수한다 - 35가지 유전자 이야기
설재웅 지음 / 고려의학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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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를 준비하는 입장에서나 자신의 미래를 미리 준비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이 책은 실질적인 건강정보 및 관리에 대해 배우며 활용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유전자를 알면 장수한다>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많은 이들이 쉽게 건강 관련 정보를 구하거나 생활속에서 실천하며 살아가는 요즘,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로 관리하거나 더 나은 방향성을 갖고 자신의 삶을 영위해 나가야 하는지,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다. 책에서는 유전자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주목하며 다소 덜 대중적인 분야일 수도 있는 정보와 지식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실적인 생활정보 및 건강정보 가이드라인을 잘 표현하고 있다.

물론 해당 용어나 개념의 어려움으로 인해 전문서적인 느낌도 나며, 어떤 이들은 학창시절 교과과정에서 배웠던 내용에 대한 복습, 잊고 있었던 가치에 대한 주목도 등으로도 평가해 볼 수 있다. <유전자를 알면 장수한다> 늘 공감할 수 있고 시대가 변해도 불변하는 가치, 바로 건강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이 그것이다. 누구나 건강한 정신과 신체의 상태를 통해 삶의 행복이나 의미부여, 다양한 것들을 유지하거나 도전하며 살아가는 자세를 바랄 것이다. 저자는 왜 유전자에 주목하며 장수라는 의미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지, 중년이나 노년의 삶을 보내는 분들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쉽게 배우며 충분히 활용해 볼 수 있는 가이드라인에 대해 소개하고 있어서 책을 통해 많이 배우게 될 것이다.













특히 새로운 시대의 변화상과 맞물려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 새로운 형태의 기술적 혁신의 사례로 인해 의학 및 보건 분야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책에서도 의학이나 보건분야에 대한 진단, 구체적으로 생명과학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이며 이를 일반적인 관점에서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그리고 파생되는 직업이나 전문가라고 말하는 이들은 어떤 형태로 인간의 유전자나 체질, 이어지는 건강 관련 정보에 대해 바라보며 활용해 나가야 한다고 하는지, 이에 대해 깊이있는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판단해 볼 수 있다. <유전자를 알면 장수한다> 질병 및 면역에 대한 이해, 항암을 비롯한 각종 암치료와 재발방지 차원에서의 접근, 기본적인 건강정보나 관리에 대해선 어디까지 알고 있으며, 어떻게 대응해 나가야 하는지 등 책을 통해 많은 영역의 건강정보와 지식을 종합적으로 배우며 활용해 보자.

또한 책에서는 적절한 사례분석이나 사례 중심의 예시를 통해 대중적인 관점에서의 눈높이 제공 등을 통해 최대한 쉽고 명확하게 해당 정보를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건강 관련 에세이북이나 가이드북들과는 다른 차별성을 갖고 있다. 유전자라는 의미가 갖는 상징성이나 과학 기술이나 생명과학 분야와의 연계성, 갈수록 발전하는 의료보건 분야의 변화상이나 가까운 미래에는 어떤 형태로 우리가 주도적인 건강관리를 설계해 나가야 하는지 등 책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의 생각법이나 관리법 등에 대해서도 판단해 보게 된다. 건강관리 및 정보, 저자가 말하는 유전자의 가치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우며 활용하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적극 권하고 싶다. 유전자를 통해 알아보는 건강정보 및 관리 에세이북, 읽고 배우며 자신을 위해 사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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