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만에 배우는 심리학수첩
일본능률협회 매니지먼트센터 지음, 김정환 옮김, 우에키 리에 감수 / 미래와사람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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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을 바라보는 기준이나 개인이 현실에서 느끼는 평가나 경험상 등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에 우리는 어떤 형태로 심리학을 배우며 현실에서 적용해 볼 것인지, 나의 문제인지 아니면 타인의 잘못된 행동과 표현 등으로 인해 생기는 갈등인지 등을 책을 통해 배우며 더 나은 형태로 분석해 볼 수 있다. <30일 만에 배우는 심리학 수첩> 어쩌면 인문학 장르에서도 가장 궁금해 하면서도 복잡하며, 어려운 느낌을 주는 학문이자 장르가 바로 심리학 분야일 것이다. 하지만 인간의 행동이나 표현, 생각, 그리고 감정이나 마음 등 다양한 관점에서의 행동양식이나 반응 등에 대해 알아본다면, 많은 부분에서 활용해 볼 수 있다는 장점 또한 공존하는 영역이다.

책에서도 개인이 실천하거나 배울 수 있는 심리학의 활용전략이나 처세에 대해서도 자세히 말하며 기본적으로 중요한 인간관계의 요소나 조건, 변화나 성장을 지향하는 개인에게는 어떤 형태의 자기관리나 심리학을 활용하거나 마주하는 용기있는 자세가 중요한지도 잘 표현하고 있다. 아무래도 복잡한 세상살이 만큼이나 가장 힘든 영역이 바로 다양한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나 부정적인 상황일 것이다. 물론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비접촉 사회로의 전환, 연결의 가치를 온라인 시장에 부여하며 나름의 대안전략이나 새로운 돌파구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여전히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라는 점에서 인간관계는 늘 어려운 상황과 요건들을 제시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책을 통해 어떤 가치나 더 나은 형태의 행동양식에 대해 배우는 것도 좋지만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나 관계된 사람들, 스스로에 대한 냉정한 평가와 분석 등을 통해 심리학이 주는 긍정적인 면을 답습해 보는 자세가 더 우선인지 모른다. 타인을 설득하거나 변화시키기란 매우 어려운 과정과 시간, 내면적 스트레스를 동반하는 영역이다. 하지만 변화나 성장을 갈망한다면 가장 어렵지만 또 다른 의미에서는 빠르면서도 쉬운 길은 바로 스스로의 변화를 통해 느끼거나 더 나은 경험과 배움의 가치를 통해 삶에 대해 그리고 미래가치에 대해 판단해 보는 자세일 것이다.

<30일 만에 배우는 심리학 수첩> 어떤 이들은 심리학이 너무 재미있고 유의미한 가치를 주는 장르라고 볼 것이다. 하지만 또 다른 이들은 어렵고 마주하기 싫은 그런 영역일 것이다. 중요한 것은 피할 수 없다면 즐기는 단계로 가기 위한 생각의 전환과 이어지는 배움의 가치를 실천하는 행동력에 있을 것이다. 심리학의 다양한 요건과 필요로 한 영역의 의미부여나 성장이나 더 나은 삶을 위한 방법론이 무엇인지, 책을 통해 배우며 스스로를 위해 활용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가볍게 접근하면서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심리학 가이드북으로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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