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을 대접합니다

진심을 대접합니다 - 20년 전 손님이 지금까지 찾아오는 작은 만두 가게 장사 비법
이종택 지음 / 라온북 / 2022년 3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자영업자들의 피해는 심각한 수준이며 어떤 형태로 생계를 영위해 나가야 하는지, 막막한 감정을 느끼는 분들도 다수 존재한다. 이에 책에서는 불황이나 호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장사비법, 경영전략 등을 표현하며 사업이나 창업을 하고 있는 분들, 이를 준비하거나 고려하고 있는 분들이 어떤 경영 마인드와 전략적 사고를 갖고 해당 업에 도전해야 하는지, 그 의미에 대해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는 책이다. <진심을 대접합니다> 항상 먹거리 장사의 경우에는 신뢰가 절대적이며 고객관리를 따로 한다는 개념보다는 진심으로 대하며 마주하는 용기가 더 우선인지 모른다.

누구나 찾아가는 맛집, 한 끼의 식사 정도로 여길 수 있는 음식점의 존재, 하지만 이는 사장과 고객, 손님의 소통 창구로 볼 수 있는 영역이며 돈을 지불하고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받는다는 행위가 얼마나 가치있는 행동인지도 책을 통해 생각해 보게 된다. 또한 최근에는 먹고 살기 힘들다는 이유로 많은 분들이 고객을 속이거나 기만하는 행위로 인해 사회적 문제, 갈등적 상황이 자주 일어난다는 점에서 이 책의 저자가 말하는 경영전략과 원칙 등은 매우 당연하면서도, 누구나 쉽게 읽으며 공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잘 표현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는 책이다.

당장의 눈속임이나 화려한 마케팅 기법, 또는 홍보전략으로 일시적인 손님확보는 가능할지 몰라도, 꾸준히 사랑받는 기업이나 업장의 경우에는 어떤 마인드를 갖고 경영해 나가는지, 이는 우리 모두가 알고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볼 수 있는 교훈적 메시지를 포함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진심을 대접합니다> 책을 통해 창업이나 사업에 있어서 중요한 덕목과 자질적인 측면이 무엇이며, 고객을 대하는 기본적인 자세, 고객들이 어떤 점에 만족하며 계속해서 찾아오게 되는지 등 현실적으로 중요하고 필요한 영역에 대해 읽으며 배워보게 될 것이다.

어떤 행위를 꾸준히 한다는 것은 대단한 의지와 관리, 노력 등이 요구되는 부분이다. 장사도 긴 호흡으로 해야 좋은 성과와 평가를 함께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들은 어떤 형태의 업을 고려하고 있으며 저자의 방식을 통해 배우거나, 이와 같은 책임감을 갖고 사업을 영위해 나갈 수 있는지, 이에 대해서도 함께 판단해 보자. <진심을 대접합니다> 항상 진심은 통하며 시간이 오래 걸려도 같은 방식이나 기법 등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부르는 법이다. 책을 통해 어떤 형태로 비즈니스 전략, 경영기법, 고객관리 등을 설계해 나가며 활용해야 하는지, 그 의미에 대해 배우며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