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세계 대전
산제이 굽타 지음, 박은영 옮김, 이재갑 감수 / 타인의사유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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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을 돌아본다면 많은 분들이 고통을 받았고, 이로 인한 경제적 피해사례나 추산되지 않는 엄청난 손실 등 우리 모두가 코로나19로 인해 고통의 시간을 보냈다고 볼 수 있다. <코로나19 세계 대전> 책에서 이런 흐름과 패턴 등에 주목하며 앞으로는 어떤 형태의 삶이나 사회변화가 예상되며, 이를 일상적인 부분에서 대중들은 어떻게 바라보며 이해해야 하는지, 저자는 이에 대해 자세히 언급하고 있다. 지금 우리 사회를 보더라도 팬데믹은 새로운 미래를 앞당겼다는 평가와 엔데믹을 앞둔 시점에서 코로나19와 같은 질병이나 바이러스가 주는 사회적 효과나 부정적인 요인에 대해 우리는 어떤 가치 판단의 기준을 갖고 접해야 하는지도 책을 통해 생각해 볼 수 있다.

물론 책의 내용 자체가 전문적인 용어가 많고 과학이나 의료 분야에 대한 심화과정이나 지식의 등장으로 인해 일반적인 관점에서 이해가 안될 수도 있지만, 책에서는 적절한 비유와 예시, 사례 중심의 소개를 통해 질병과 바이러스에 대해 소개하며 해당 분야의 발전상과 가까운 미래에는 어떤 변화가 예측되며, 개인의 관점에서도 중요한 기본적인 건강관리나 정보에 대해서도 어떤 기준과 판단력을 가져야 하는지 등을 종합적인 관점에서 소개하고 있어서 배울 점이 많을 것이다. <코로나19 세계 대전> 여전히 코로나19의 영향력은 계속되고 있고 전 세계가 고통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또 다른 바이러스가 올 수 있다는 두려움과 이를 정치적인 형태로 악용할 수 있다는 음모론, 특정 지역이나 국가에 대한 혐오의 시선과 평가 등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이런 가치보다는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방향성과 대응전략, 우리의 현실에서 팬데믹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제법 어려운 질의응답으로 볼 수 있는 주제와 이슈에 대해 저자는 자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대한 알기 쉽게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책으로 볼 수 있다. <코로나19 세계 대전> 인류 문명이 발전할 수록, 그리고 더 높은 수준의 성장과 번영을 바랄 수록, 이러한 형태의 질병이나 바이러스 또한 진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참 어렵고 복잡하다는 생각 또한 드는 것도 사실이다.

지금도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 신종 바이러스의 탄생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긴장을 하고 있고 의료 및 보건 분야의 종사자들의 경우에는 이를 현실에서 체감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가 이를 가볍게 여기거나 간과해선 안된다는 느낌마저 주는 책이다. <코로나19 세계 대전> 누구나 그 대상이 될 수도 있고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야 다양한 형태로 대응할 수 있다는 점과 기본적인 질병관리 및 건강관리의 형태로도 배우며 활용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현실적인 건강관리 가이드북으로도 볼 수 있다. 잃어버린 시간 만큼이나 앞으로가 더 문제라는 평가와 의견, 이를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사람들의 노력과 관심유도, 책을 통해 읽으며 공감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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