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결 패러독스 - 팬데믹 이후의 새로운 질서와 전략
신동엽.정대훈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대변화의 속도가 원래 빨랐지만 코로나 팬데믹 시국으로 인해 더 빨라진 느낌이 드는 요즘이다. 미래가 앞당겨져 왔다고도 보는 학자들의 평가나 그렇다면 일반적인 입장에서 미래를 어떻게 대응하거나 더 나은 형태로의 성공전략을 그려야 하는지, 현실적인 고민이며 이에 대한 조언과 평가가 다양한 현실에서 더 나은 선택을 내리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도 책에서는 주요 주제와 이슈들에 대해 언급하며 가까운 미래의 변화상이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어떤 영역이나 산업이 성장하거나 쇠퇴할 것인지, 이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초연결 패러독스> 연결이 주는 상호작용이나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선 누구나 쉽게 공감한다. 우리가 누리는 다양한 재화나 편의성, 이로 인해 세계는 하나의 단위라는 형태로 작동하는듯 보이나, 불안한 국제정세나 패권질서와 강대국들의 대립각으로 인해 갖은 변수나 위험요소가 함께 공존하고 있다는 점에서 저자는 다양한 분야를 접목시켜 시대변화나 미래가치를 함께 말하고 있다는 점에서 책의 내용 자체가 제법 괜찮은 방향성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기본적인 기업경영과 혁신의 사례, 경영전략에 있어서 중요한 핵심 키워드 등이 무엇인지도 함께 표현하고 있어서 책을 통해 배우거나 정리해 보게 된다.













또한 환경문제나 변화로 인해 인류는 어떤 위험을 갖고 있으며 국가나 정부의 기능 및 역할에 있어서도 어떤 형태의 변화상이 예측되는지, 그리고 민주주의와 권위주의의 대립각으로 인해 세계인들은 어떤 기준으로 기업경영의 방식이나 전략에 대해서도 다양한 변수를 제거하거나 새로운 형태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결국 인문학적 가치를 통해 일정한 답을 내린다고도 볼 수 있지만, 이런 원론적인 부분을 통해 접근하는 것이 아닌, 책에서는 국제정세와 질서, 국제관계 등을 통해 세계경제의 변화상과 앞서 가는 기업들의 경우 어떤 가치에 투자하거나 더 높은 수준으로 활용하려 하는지, 이 의미에 대해서도 서로가 서로에게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고 받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초연결 패러독스> 그리고 갈수록 성장하거나 커져가는 온라인 시장과 상황에 대해서도 조언하며 이는 교육의 변화나 새로운 인재양성과 관리를 위해 어떤 형태로 활용하며 기업들은 자신들의 이익과 투자에 걸맞는 결과를 바라고 있는지도 책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개인의 입장에서도 사업이나 창업 등 비즈니스 상황에서의 대처법, 또는 철저한 자기계발적 요소로의 활용방안, 기업이나 국가 등 더 큰 단위의 주체들의 경우 이런 변화상에 대해 어떤 형태로 대응하고자 하는지, 책을 통해 구조적인 부분에 대한 더 높은 수준의 통찰력과 미래예측, 가치 등에 대해 답습하며 판단해 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