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완독 책방

30일 완독 책방 - 인생이 바뀌는 독서법 알려드립니다, 2022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도서
조미정 지음 / 블랙피쉬 / 2022년 3월

최근에는 일반적인 독서법부터 책읽기나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표현하거나 또 다른 관점에서는 투자의 개념으로 바라보며, 일정한 업으로도 활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 잘아는 관심사에 대한 정리나 주장 및 논리 전개, 이런 과정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타인과 공유하며 더 성장하거나 발전할 수 있는 방향성, 그리고 전략으로도 활용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작용이자 현상으로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제대로 된 방법이라는 의미가 정의하기 어렵고, 개인마다 다른 독서법이나 글쓰기 습관의 차이로 인해 이를 명확히 정리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다만 책에서 저자는 더 나은 형태의 책읽기와 글쓰기 전략에 대해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하며 많은 분들이 참고하거나 새로운 방식을 배우면서 활용해 볼 것을 권하고 있다. <30일 완독 책방> 우리가 독서를 하는 이유나 명분이 무엇인지, 이를 명확히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공부도 그렇지만 독서의 경우에도 무의미한 읽기의 경우 오히려 역효과나 부작용을 경험하게 되며, 구체적인 목표나 명확한 기준이 있어야 지치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는 독서법이나 글쓰기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책이 주는 긍정적인 의미부여나 현실에서부터 활용할 만한 독서법 등이 제법 괜찮게 다가온다.

또한 이런 독서의 과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자기계발적 요소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의 삶과 인생설계에도 적용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눈, 사람들과의 소통 및 공감대 형성의 과정을 통해 얻게 되는 긍정적인 경험적 내공에 대해서도 우리는 판단해 봐야 한다. <30일 완독 책방> 때로는 타인에게 보여지는 글쓰기나 독서에 대하 리뷰, 표현력 등이 중요할 수도 있고, 또 다른 의미에서는 자기 자신의 자체적인 성장이나 변화를 위해서도 독서 행위가 유의미한 가치를 갖기도 하는 법이다. 여기에 필요한 것은 구체적인 계획과 행동력일 것이며, 이런 과정을 통해 우리는 어떤 균형감각이나 삶의 중심점을 잡고 꾸준히 해나갈 것인지, 이에 대해서도 함께 고려해 봐야 한다.

<30일 완독 책방> 독서를 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시간이 부족한 분들, 의지는 있으나 행동이 뒷받침 되지 못하는 분들 등 책에서는 저자 만의 독서법과 글쓰기 전략,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일관성과 습관화를 어떤 형태로 배우거나 모방하며 활용해 볼 수 있는지, 이 의미에 대해 잘 표현하고 있다. 시작의 단계에서는 다소 시간이 걸리며 어렵다는 느낌이 강하지만, 일정 패턴이나 전략 등을 배운다면 독서법이나 글쓰기 자체에도 속도가 붙거나 나름의 적응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책에서 말하는 독서의 방향성과 전략 등은 현실적으로 공감해 볼 수 있고, 배울 점 또한 명확하게 존재하고 있다. 스스로의 성장과 성공을 위한 독서법, 그리고 인생설계는 어떤 형태로 해야 하는지, 책을 통해 배우며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