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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소멸 시대 마케팅 어떻게 할 것인가
고사카 유지 지음, 강지원 옮김 / 파지트 / 2022년 1월
평점 :
코로나 팬데믹 시국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이다. 이에 다양한 해결방안이나 구체적인 지원, 또는 다른 방식의 접근으로 더 나은 결과를 추구해 나가는 분들이 많지만 생각처럼 쉽지가 않고 더 복잡하고 어려워진 느낌을 받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책에서는 장사나 사업, 또는 창업 등 다양한 형태로 사람과의 소통, 고객관리 및 서비스 마인드를 견지해 나가야 하는 분들에게 어떤 방식의 경영전략과 관리법이 더 나은 방식이 될 수 있는지, 이에 대해 조언하며 구체적인 방향성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고객 소멸 시대 마케팅 어떻게 할 것인가> 특히 마케팅 분야의 경우 급변하는 시대상, 고객들의 정서나 심리적 요소에 의해 더욱 복잡해진 느낌이다. 이에 기존의 방식에서 장점은 극대화 하면서도 새로운 방식을 수용하는 개방적인 자세와 유연한 마인드는 필수적인 덕목이자 조건일 것이다. 책에서도 팬덤이라는 용어에 주목하며 불황에도 버티거나 더 나은 형태로 새로운 수익구조를 만들 수 있는 방식에 대해 접근하며, 결국에는 불변하는 영역으로 볼 수 있는 고객관리 및 마케팅 방식의 다변화 등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오프라인 시장에서도 유용한 전략이지만 아무래도 비대면, 비접촉의 일상화로 인해 새롭게 부각되는 온라인 시장에서도 더 나은 형태의 고객관리나 시스템의 구현 등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을 표현하는듯 하다. <고객 소멸 시대 마케팅 어떻게 할 것인가> 결국 마케팅의 기본적인 법칙과 원리의 적용, 이에 응용되는 방식이나 시대정신, 또는 트렌드적 요소를 섭렵해서 나아가는 영리한 전략이 중요하다는 점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높아진 고객들의 수준이나 평가에 예민하게 반응해야 하는 이유와 항상 고객 중심의 사고와 대응전략이 왜 기본적인 가치가 되었는지도 판단해 볼 수 있다.
당장의 수익달성이나 욕심으로 인해 많은 것을 한 번에 놓칠 수도 있다는 점도 우리가 알아야 하며, 사실 마케팅 분야의 경우 정답이 없다고 표현할 정도로 변수나 위험이 많고 상황에 따르는 예측 자체가 불가능한 영역인지도 모른다. 다만 위험을 제거해 나가는 방식, 성공과 관리의 가치를 이해하며 주도적으로 설계해 나가는 행동력이 왜 필요한지, 책을 통해 배우며 스스로에게 적용하며 더 나은 판단에 대해 생각해 보자. <고객 소멸 시대 마케팅 어떻게 할 것인가> 더 나은 형태의 실무 마케팅 능력강화, 고객관리의 기본성, 또 다른 의미에서는 마케팅 인문학적 가치를 잘 표현한 가이드북으로 볼 수 있는 책이다. 책을 통해 배우며 실무 마케팅 및 고객관리 가이드북으로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