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도 때로는 독이다 - 생활 속 화학물질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법
박은정 지음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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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나 위기적 상황으로 인해 사람들이 느끼는 환경문제에 대한 반응이나 체감도 역시 높아진 상황이다. 이로 인해 우리가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물질이나 자체적인 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며 어떤 형태로 삶을 살거나 다양한 형태의 사회문제 및 현실문제를 마주해 나가야 하는지, 이에 대해서도 새로운 접근과 시각이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책에서도 생활 속에서 누구나 사용하지만 무관심 한 영역에 대한 접근을 통해 어떤 형태로 건강관리 및 제대로 된 건강정보를 알고 배워야 하는지, 이에 대해 자세히 조언하고 있다.


<햇빛도 때로는 독이다> 시대가 변했고 우리 인류의 생활상이나 삶의 편의성을 높아졌지만 그렇다고 모든 영역에서 더 나은 가치나 결과를 마주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자본주의적 가치나 모든 영역을 경제적인 수치나 사고 등으로 해석하게 되면서 더 심해지는 사회적 양극화나 환경문제로 인해 또 다른 이들은 고통을 경험하고 있다는 점에서 책에서 언급되는 내용 자체가 현실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부의 양극화 만큼이나 가장 중요한 이슈이자 주제로 볼 수 있는 환경문제, 결국 이는 사람들의 건강상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에서 책에서 말하는 화학에 대한 정의, 화학물질 및 독성물질, 유해물질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는지, 이에 대한 관심과 판단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인간의 편의성을 위해 만들어지는 다양한 제품들의 존재, 이에 비용적인 측면이나 경제적인 해석이 주를 이루고 있는 요즘 상황에서 환경이나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이 배부른 소리다, 현실 감각이 없다 등으로 폄하될 수도 있지만 누군가는 해당 문제를 바로 알리며 대중들의 이해를 돕는 과정이 필요한지 모른다. <햇빛도 때로는 독이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일반적인 제품이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력, 더 깔끔하고 편리한 제품을 위해 사용되는 각종 물질들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이해하고 있으며, 이 같은 사용이 당장의 성과나 결과를 위해 얼마나 흔하게, 또는 지나치게 사용되고 있는지, 이에 대해서도 판단해 볼 수 있다.


어떤 의미에서는 건강정보와 관리를 위한 방향성을 진단하는 느낌도 주지만 책에서는 예방적 차원에서의 접근, 위생이라는 분야와의 연계성, 결국 다양한 화학물질 및 독성물질이 주는 부정적인 영향력 등에 대해 접근하며 이를 건강과 연결시켜 우리들의 이해를 돕고 있는 것이다. <햇빛도 때로는 독이다> 더 나은 건강정보와 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이 무엇이며 화학반응이나 작용, 물질 등이 주는 부정적인 요소와 미래가치를 고려할 때 어떤 접근 방안과 전략이 중요한지, 책을 통해 배우며 생각해 보자. 이미 많은 영역에서 부각되고 있지만 여전히 대중적 인식은 둔감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주제에 대한 언급과 조언이라 책을 통해 이에 대해 현실적으로 배우며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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