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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병은 스스로 고칠 수 있다
후지카와 도쿠미 지음, 김단비 옮김 / 베리북 / 2022년 2월
평점 :
열심히 사는 것도 중요하며 돈을 많이 벌어서 부자가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에게 절대적인 영역은 바로 건강관리와 건강한 몸을 갖고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행위에 있을 것이다. 이에 책에서도 갈수록 높아지는 의료단가나 비용문제, 세상은 살기 좋아졌지만 자칫 건강을 잃을 경우 거의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는 현실을 고려할 때, 책에서 말하는 몸관리법이나 올바른 건강정보에 대한 접근은 매우 현실적인 부분이자 누구나 공감하며 활용할 만한 그런 가치에 대해 잘 표현하고 있는 건강에세이북이다.
<모든 병은 스스로 고칠 수 있다> 물론 이미 확장되거나 전이된 질병의 경우 병의원을 비롯해 다양한 전문가와의 상담이나 실제 치료를 통해 관리할 수 있지만, 초기 단계의 경우 예방관리를 통해 막을 수 있고 잘못된 습관의 교정 등을 통해 지금보다 더 나은 자신의 건강이나 신체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책에서 말하는 의미가 결코 가볍게 만은 보이지 않는다. 책에서는 건강식과 식단에 대한 언급, 영양과 영양소에 대한 올바른 이해, 만성질환을 비롯해 어떤 형태로 질병 자체가 전이되는지, 이에 대해 읽으며 새로운 관점에서 배우며 주도적인 건강관리법을 설계해 볼 수 있다.
또한 책에서 언급되는 의료 관련 전문용어나 개념도 기본적인 개념을 위주로 소개하고 있어서 일정한 학습을 통해 자신의 체질이나 몸상태로 적용해 볼 수 있고, 이는 건강에 관심있는 분들이나 가족이나 부모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읽어본다면 저자가 말하는 자가관리적 개념, 자가진단 건강관리법이 무엇인지, 이를 현실적으로 이해해 보게 된다. <모든 병은 스스로 고칠 수 있다> 물론 무조건적으로 된다 등의 일반화는 경계해야 하나, 기본적으로 어떤 건강정보를 제대로 활용하며 스스로를 위한 건강관리 전략을 세우며 실천해 나가야 하는지, 그 의미에 대해 더 나은 형태로 판단해 보자.
특히 식단에 대한 주문이나 소개, 왜 영양이 중요하며 절대적인 영역에서 예방관리나 다양한 질병에 대해 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지, 이 의미를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책이 갖는 차별성이나 특장점이 명확하다고 볼 수 있다. <모든 병은 스스로 고칠 수 있다> 나이가 많다고, 또는 젊다고 해서 방심하기보단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된 관리를 통해 더 나은 삶의 영위와 주도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삶의 행복과 의미에 대해서도 마주하며 판단해 보자. 다양한 질병과 원인에 대한 사례, 예시를 통한 구체적인 관리법과 메뉴얼에 대한 소개, 책을 통해 배우며 판단하는 건강에세이북, 읽으며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