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스퀘어 - 트렌드를 창조하는 ESG
오병호 지음 / 더로드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모든 분야를 관통하는 키워드로 볼 수 있는 ESG에 대한 언급, 물론 우리는 현실에서 느끼는 환경문제에 대한 체감도나 평가 등이 둔감하기도 하나, 최근에는 이에 대한 다양한 사람들의 노력과 문제의식 등으로 인해 사람들의 정서나 현실에서 마주하는 환경의 중요성과 변화에 대응하는 방법에 대한 접근법 등이 달라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미 기업이나 국가적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보호와 규제, 이는 한 국가나 지역에만 국한되는 가치도 아니며 이제는 전 세계가 연대해서 환경변화와 문제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나마 나은 변화의 방향성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국익이 우선되는 국제사회의 질서 속에서 ESG 경영 및 가치가 과연 언제까지 유효할까 하는 회의적인 시선이 있는 것도 사실이며 아무리 잘 지키는 국가나 사람들이 존재해도 절대적 힘과 인구를 갖고 있는 국가에서 동참하지 않거나 약속을 어길 경우, 환경오염이나 문제는 변화하거나 개선되기보단 정체되는 느낌과 결과를 주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도 우리는 더 나은 방향성을 갖고 나아가야 하며 해당 문제를 모든 분야에 있어서 중심을 두는 행위를 통해 더 많은 것을 얻거나 이룰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이를 망각하거나 왜곡하는 행위에 대해선 단호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ESG 스퀘어> 특히 코로나 사태와 팬데믹 사회의 가속화로 인해 쓰레기 및 미세먼지 문제가 악화되고 있고 현실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후변화 및 위기적 상황으로 인해 자원 및 에너지 문제로의 확산세, 일반인들이 생활속에서 느끼거나 체감할 수 있는 이상증조나 변화에 대한 경험 등 여전히 어렵고 복잡해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다만 ESG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이며 왜 사람들은 이같은 행위에 집중하며 미래와 다음 세대들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하는지, 누구나 쉽게 읽으며 배우거나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 많은 관심과 올바른 이해, 이를 행동으로 실천하는 자세가 뒷받침 되어야 할 것이다.


이는 우리 인간의 생존과 건강문제, 다양한 사람들이 직간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의 공존과 생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자연 생태계의 변화가 주는 위험이나 신호에 대해 간과하는 순간 어떤 재앙과 같은 상황을 마주하게 되는지, 이에 대해서도 연관성을 갖고 판단하는 자세가 중요할 것이다. 예전에는 자연보호 및 환경문제에 대해 학문적인 느낌이 강했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의 현실문제로 마주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직접적인 영향력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ESG의 가치와 활용방안에 대해 관심을 갖고 더 나은 판단과 소통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 <ESG 스퀘어> 복잡하고 어려운 용어라고 보기보단 책을 통해 배우며, 어떤 형태로 마주하며 이해해야 하는지, 읽으며 판단해 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