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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을 통해서 본 성형 이야기 - 연예인처럼 예쁜 얼굴이 될 수 있다면
김인규 지음 / 아마존북스 / 2022년 2월
평점 :
예전에는 마음이 착해야 한다, 또는 실력만 있다면 보여지는 것은 무의미 하다 라는 말이 더 먹혔고 이를 당연하게 여기는 분들이 지금도 적지 않게 존재하고 있다. 물론 개인에 따라 보는 관점도 다르며 하는 일이나 관계된 업종에 따라서 외모가 절대적으로 중요한 분야도 존재한다. 하지만 새로운 트렌드나 대중들의 정서를 바라볼 때, 미를 탐구하는 관심도나 사람들의 흥미는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요즘, 결국 외모도 스펙이다 또는 나만의 경쟁력이 된다는 말이 더 현실적인 평가인지 모른다. 물론 이 책도 이런 시대 기류나 기본적인 현상을 바탕으로 성형에 대해 이야기하며, 단순히 미적 감각 만을 추구하는 자세가 아닌 더 나은 형태의 관리법이 무엇인지, 이에 대해 종합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연예인을 통해서 본 성형 이야기>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연예인, 좋아하는 스타를 따라하려는 심리나 모방법은 나쁜 게 아니며, 오히려 나를 관리하는 긍정적인 느낌을 주며, 비슷한 실력을 갖고 있다면 보여지는 외적인 영역에서 더 나은 선택을 받거나 결과를 마주하게 된다는 점에서 기본적인 흐름에 대해 이해하며 자신의 성형관에 대해 판단해 봐야 한다. 책의 저자도 어떤 의미에서는 의학이나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얼굴이나 몸매, 피부관리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하며 왜 사람들이 관련 분야에 계속된 관심을 갖고 스스로가 따라하며 주도적인 관리를 하고자 하는지, 이 부분에 대해서도 판단해 볼 수 있다.
또한 잘못된 건강정보나 관리법의 경우 역효과를 볼 수도 있고 어렵게 관리했던 부분에 있어서도 실패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문가가 말하는 제대로 된 방식과 관리법 등을 통해 판단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예전에는 여성들의 영역이나 전유물로 평가받았던 외모나 외모관리에 대한 언급, 하지만 최근에는 많은 남성들도 관심을 갖고 있고 사회생활의 경험이나 다양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며 느낀 현실의 정서나 체감도를 반영해서 이러한 변화상이 일어나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그렇다고 지나친 확대해석이나 일반화를 하는 것도 아니며, 외모에 관심있는 분들의 경우 더 깊이있는 전문지식과 관리법을 배울 수 있고, 반대로 무관심한 분들도 왜 해당 분야가 성장하고 있는지, 그 현실적인 모습에 대해 체감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메시지를 잘 전달하고 있는 책이다.
<연예인을 통해서 본 성형 이야기> 일반적인 관점에서 전문적인 케어나 관리가 힘든 점도 있지만 그렇다고 방치해서 달라지는 것도 없다는 점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관리법, 또는 성형에 대해서도 부정적으로만 보지 말고, 더 나은 방향성을 갖고 고려해 본다면 전혀 다른 결과와 삶을 설계하거나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것도 사실이다. 성형에 대한 평가와 현실성, 그리고 더 나은 조언과 관리법에 대한 소개, 책을 통해 이 모든 가치와 영역에 대해 종합적으로 배우며 판단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괜찮은 성형 분야 가이드북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의학과 건강까지 챙기며 성형을 바라보며 해석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 읽으며 스스로에 대해 함께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