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도 함께도 패키지도 다 좋아
임영택 지음 / 라온북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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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힘들어졌고 많은 분들이 가장 그리워 하는 여행에 대한 의미부여와 평가, 이 책도 이런 관점을 바탕으로 여행이 주는 가치와 의미, 각자 다른 기준으로 여행을 그리지만, 공통적으로 배우거나 느낄 수 있는 여행이 무엇인지, 그 의미에 대해 책을 통해 읽으며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혼자도 함께도 패키지도 다 좋아> 책의 제목부터 친근하게 다가오며, 왜 우리의 삶에서 여행이 필요하며, 여행을 통해 어떤 가치를 배우거나 자신의 삶에 대해 더 나은 판단을 해볼 수 있는지, 그 의미에 대해서도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며 공감해 보게 된다.


그리고 책에서는 다양한 여행정보나 지역정보, 관광정보 등을 상세히 제공하며 원하는 지역에 대한 여행, 또는 패키지 여행이나 자유 여행 등 선택할 수 있는 방법론도 다양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여행 자체에 대해 주목하며 소개하고 있는 것도 특징적인 책으로 볼 수 있다. 어떤 이들에게 여행은 휴식과 재충전의 의미로 볼 수도 있고, 또 다른 이들은 생업과의 연계성, 여행을 통해 삶에 대해 배우거나 성장의 의미로도 활용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누구나 쉽게 공감해 볼 수 있는 그런 잔잔한 스토리를 잘 표현하고 있는 여행 가이드북으로 볼 수 있다. 













때로는 글보다는 사진이나 그림, 이미지 등이 주는 직선적인 의미가 더 강하게도 다가오며, 또 다른 의미에서는 상세한 여행정보나 소개 등을 통해 자신이 꿈꾸는 여행에 대해 계획하거나, 생각나는 누군가와의 동행, 왜 사람들이 여행을 통해 많은 의미를 부여하거나 자체적인 자유나 만족 등을 즐기고자 하는지, 이에 대해서도 판단해 보게 된다.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여행 자체가 어려워진 요즘, 다양한 형태로 여행이 주는 감성과 자체적인 느낌을 접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힐링과 자유, 삶의 새로운 전환점 등 여행이 갖는 장점과 매력적인 요소에 대해서도 우리는 생각하게 된다.


여행의 소중함, 너무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에 대한 성찰과 돌아봄, 이런 과정과 경험적 의미들을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한 단상, 사회와 사람을 바라보고 공감하거나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매력적인 부분이었는지, 이 의미에 대해서도 책을 통해 생각해 보게 된다. <혼자도 함께도 패키지도 다 좋아> 다양한 여행 관련 가이드북이나 에세이북이 존재하지만, 이 책이 갖는 특징과 매력적인 요소 또한 괜찮은 만큼 많은 분들이 읽으며 공감하거나 여행에 대한 생각, 이어지는 삶에 대한 만족과 행복, 새로운 계획과 행동 등으로도 읽으며 활용해 보자. 가볍게 읽으며 공감할 수 있는 여행에세이북, 여행가이드북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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