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세계인으로 키워라
박하식 지음 / 글로세움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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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가치가 존재한다. 바로 사람에 대한 부분이 그것이며, 이는 인간 만이 할 수 있는 유일의 영역으로 볼 수도 있고 각자 다른 개성과 성향이 조화를 이룰 때, 우리는 어떤 형태로 사회변화 및 발전의 과정과 결과들을 답습해 볼 수 있는지, 이에 대해 공감하는 시각과 평가가 존재하기에 그럴 것이다. 이 책도 어떤 의미에서는 인문학적 가치에 대한 반복과 강조 등으로 볼 수 있지만, 구체적인 사례나 인재상에 대한 조언의 경우, 교육의 중요성과 변화하는 형태나 방식을 통해 어떤 가치를 우선에 두면서 모두가 만족하는 미래와 결과를 향해 나아갈 것인지, 이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있는 책이다.


<K세계인으로 키워라> 국가의 미래경쟁력이나 개인의 성장, 기업의 성과달성 및 다양한 주체들의 존재 뒤에는 항상 또 다른 형태의 우수한 인재의 등장과 이런 시대상과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분야의 발전상 등을 조명해 볼 수 있다. 지금 우리의 모습을 보더라도, 부족한 점도 많지만, 여전히 세계적인 수준이나 경쟁력을 갖고 있는 분야가 많고, 어떤 의미에서는 가성비가 매우 좋고, 인재풀 자체가 풍부한 건 아니지만, 기본적인 사람들의 의식이나 생각, 수준 등이 상당한 수준임을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그런 사회와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에 저자도 이런 기본적인 가치를 바탕으로 강점 및 장점의 경우에는 유지하거나 더 발전되는 방향으로의 설계, 부족한 부분이나 변화하는 시대가치 및 정신을 계승해야 하는 부분의 경우 구체적으로 어떤 마인드와 자신감, 내면과 외형의 조화를 통해 많은 부분에서 더 나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지, 이에 대해 분석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배움과 경험으로 축약할 수 있는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 변화하면서도 더 나은 형태로 나아가는 미래가치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개인의 관점에서도 자기계발 및 관리의 자세에 활용할 수 있고, 누구나 원하고 바라는 성장 및 성공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그 의미에 대해서도 판단해 볼 수 있다.


<K세계인으로 키워라> 성공과 실패의 간극은 매우 미세하다고 보는 의견이 존재한다. 작은 습관의 정착이나 적절한 사회제도의 유지 및 계승, 달라지는 시장환경이나 사회상 속에서 인재의 가치를 어떤 형태로 다듬거나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는지, 왜 시대가 변해도 교육의 중요성은 계속 언급되며, 우리의 교육제도나 교육학 자체에 대해서도 변화의 실천적 행동력이 중요하다고 하는지, 책을 통해 현실적인 부분에 대해 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교육의 내실을 다지면서도 변화하는 가치의 계승 및 발전시켜 나가는 자세의 필요성, 책을 통해 배우며 공감하고, 더 나은 판단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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