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라는 우주를 건너는 너에게 - 수학자 김민형 교수가 아들에게 보내는 인생 편지
김민형 지음, 황근하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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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잘 알고 있는 분야에 대한 강화나 업으로의 영위, 이는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겐 매우 당연한 논리이자 모습으로 보인다. 하지만 새로운 변화나 더 나은 성장과 결과를 바라는 분들의 경우 다소 이질적인 문화나 전문적인 영역을 통해 더 나은 통찰력을 갖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이런 자신의 배움과 경험을 또 다른 의미에서 조언하거나 알려주는 행위가 왜 유의미하며, 우리는 어떤 가치를 배우며 살아가야 하는지, 그 의미에 대해서도 판단해 보게 한다. 이 책의 저자도 이런 관점에서 색다른 인문학적 가치를 표현하고 있으며, 누구나 생각하는 여행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그 의미에 대해 잘 표현하고 있다.


<삶이라는 우주를 건너는 너에게> 너무 어렵고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도 없고,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요약적인 의미에서의 인문학을 배우거나, 역사나 문화, 여행이나 기행 등 누구나 늘 생각하지만 현실에서는 어떻게 표현해 내거나 자신 만의 주관으로 승화해야 하는지, 어려운 부분에 대해 저자는 유럽의 도시라는 장소적, 공간적 의미부여와 자신이 보고 느낀 바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삶, 변화를 해야 하는 이유, 개인의 관점에서는 어떤 형태로 살아가는 지혜를 답습하며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하는지, 그 의미에 대해 자신의 생각과 논리를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다. 














어떤 의미에서는 역사기행적 느낌도 있고, 또 다른 의미에서는 예술에세이북으로도 볼 수 있는 이 책은 우리와 다른 문화나 사회를 통해 왜 더 나은 가치를 배우거나,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지, 그리고 해당 분야의 전문가는 아니지만 오히려 비전문가의 관점에서 더 잘 볼 수 있거나, 활용해 볼 수 있는 삶의 자세나 지혜는 또 무엇인지, 이 의미를 확실히 배우며 활용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메시지를 답습해 보게 된다. 보통 사람들이 살아가는 현재의 공간과 시간 속에서 예전 사람들의 삶의 양식이나 생각, 모습 등을 통해 배울 수도 있고 또 다른 의미에서는 개인의 성장이나 자기계발에도 활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삶이라는 우주를 건너는 너에게> 고달픈 인생살이, 복잡한 사회의 모습이나 변하는 사람들로 인해 많은 영역에서 갖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분들에게 이 책은 삶의 의미나 자세, 어떤 형태로 세상과 사람을 바라보며 배울 만한 가치를 자신의 기준에서 판단해야 하는지, 그 의미에 대해 확실한 메시지를 배워 보게 된다. 자전적 느낌도 강하지만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조명, 다양한 형태의 인문학적 분야에 대한 쉬운 접근과 판단을 통해 우리는 현실에서 어떤 의미를 생각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책을 통해 읽으며 스스로를 위해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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