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비즈니스 : 은밀하고 불편한 진실 - 가족기업의 치명적 문제 해결 솔루션
헨리 허치슨 지음, 김재현 옮김 / 북스토리지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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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취업이 힘들어지면서 또는 사회생활의 민낯이나 현실을 마주하며 많은 분들이 가족기업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물론 모든 가족기업을 일반화 해서도 안되며, 단면적으로 해당 문제를 바라보며 극단적인 해결책 마련이나 방안을 바라는 것도 희망사항이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영역인지 모른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가족기업의 구조와 범위, 어떤 형태로의 가업승계 및 경영권 분쟁이나 양상을 보이는지, 이에 대해 현실적으로 판단하며 바라보는 것도 더 나은 기업경영 및 사업전략 등을 위해서도 필요한 조건이자 덕목일 것이다.


<패밀리 비즈니스> 이 책도 이런 취지와 관점을 바탕으로 가족기업에 대해 소개하며, 이는 우리나라 만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적인 현상이지만 왜 승계의 과정에서는 실패로 귀결되며, 많은 오너나 기업 경영진, 지도자들이 어려워 하는지, 그 의미에 대해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우리나라의 경우 독점적인 모습이 많고, 정부나 국가로부터 각종 혜택을 받으면서도 편법 및 탈세, 각종 부정의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자신들의 이권에만 매몰된 기업인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나, 그렇다고 모든 가족기업들이 지탄과 비난의 대상이 되어선 안될 것이다. 














항상 사업이나 창업을 고민하는 분들의 경우, 가족기업에 대해 상대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누군가에게 일을 맡기거나 함께 해나가야 될 경우 어떤 이들을 믿고 고용하거나 함께 하며 부의 성공이나 구체적인 비즈니스 결과물을 이룰 수 있는지, 작은 단위의 업을 보더라도 우리는 쉬운 선택과 판단을 하게 된다. 결국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면 이를 맹목적으로 추종하거나 비난하기보단 더 나은 해결책 마련이나 모든 이들이 수긍하거나 이해할 만한 형태로 유지 및 관리, 또는 현실적인 경영전략의 방안을 통해 이끌어 나가는 행위가 더 우선인지 모른다.


<패밀리 비즈니스> 물론 개인마다 입장은 다르며, 상황이나 조건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주제이자 이슈일지 모른다. 하지만 제대로 알고 이해하며 마주하는 것과 단면의 모습 만을 보고 전체를 일반화 하는 경우는 전혀 다른 형태로의 비약이나 잘못된 해석 등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책을 통해 가족기업에 대해 배우며 이해의 폭을 넓혀 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책을 통해 가족기업 및 패밀리 비즈니스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이에 대해 배우며 현실적, 또는 실무적으로 판단해 보자. 다양한 파생 분야나 이슈, 문제점, 그리고 개선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다루고 있어서 읽고 배우며, 실무를 위한 가이드북으로 사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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