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와 꼰대가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 거친 회사 생활을 헤쳐나가기 위한 세대별 분투기
H과장.D사무관.X사무관 지음 / 예문아카이브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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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하는 모든 분들이나 일상적인 생활을 하는 분들도 피해갈 수 없는 부분, 바로 사람관계의 유지 및 소통의 방식, 더 나은 관계유지나 형성, 회복 등을 통해 어떻게 서로를 이해하며 배려할 수 있는지, 이에 대한 생각과 입장차이일 것이다. 책에서는 주로 세대갈등의 표본으로 볼 수 있는 주체들에 대해 언급하며 서로 다른 사회환경과 조건을 살았지만, 결국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바탕으로 얻거나 이룰 수 있는 결과 및 방향성이 무엇인지, 이를 종합적인 관점에서 분석하며 현실적으로 어떤 덕목과 소통법이 필요한지, 이에 대해 일정한 조언을 하고 있다.


<뉴비와 꼰대가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언제부턴가 뉴스나 SNS, 또는 각종 미디어의 영향으로 갈등 상황에 대한 묘사나 서로에 대한 몰이해, 배려하지 않는 행위 등으로 인해 정서적인 대립각, 벽이 느껴지는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자신을 위해 살아가기 마련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은 알지만, 각종 이해관계나 속한 세대나 직급 등으로 인해 한계를 맞이하는 것도 현실이다. 이에 책에서는 더 나은 방향의 소통법과 조직문화, 리더의 경우 어떤 자질과 관리자의 능력을 갖춰야 하는지, 이에 대해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어서, 누구나 읽으며 공감하거나 새로운 방향성, 더 나은 방법론에 대해 고민해 보게 된다. 













사람마다 각자의 주관이나 감정이 존재하며, 이를 상대에게 관철시키거나 일방적인 강요나 명령 등의 태도나 표현은 또 다른 갈등이나 부정적인 영향력을 준다는 점에서 우리가 지양해야 하지만,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현실의 조직에서는 이런 의사결정 자체가 모순적일 수 있고, 시간적, 비용적 낭비를 발생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명확한 답을 찾기란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시대가 빠르게 변하듯이 사람들도 변해야 하며, 더 나은 방안, 실용성과 합리성을 바탕으로 일하는 방식이나 전략에 다가간다면 어떤 가치를 우선에 두며 일하거나 다양한 사람관계에서 적응하며 소통해야 하는지, 나름의 방안이나 최선책 등을 찾아볼 수도 있을 것이다.


<뉴비와 꼰대가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책을 통해 각자의 입장을 설득하거나 주장 만을 강요하는 그런 논리를 펼치기보단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자세를 통해 어떤 가치와 방향성을 갖고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는지, 그 의미에 대해 판단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물론 개인의 입장에서는 자기계발서로 활용할 수 있고, 결국 회사나 기업은 일을 하는 공간이라는 사실성을 바탕으로 한 일처리 능력의 강화, 업무력 상승 등에 대해서도 판단해 볼 수 있다. 단순히 보기에는 조직문화나 사람관계에 대해 말하지만, 더 크게 본다면 사회문제나 사회적인 배경과 문제의 원인과 해결방안, 의사 소통과 공감능력에 대해 종합적으로 말하고 있는 이 책을 통해 배우며 자신에 대해 적용하거나 판단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어떤 형태의 소통과 선택을 내려야 하는지, 읽고 배우며 스스로를 위해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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