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를 위한 교양 수업 - 365일 1일 1지식
라이브 지음, 김희성 옮김 / 성안당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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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시대, 우리는 간단한 검색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제공받거나 자신의 일이나 업으로의 활용을 통해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검색이 주는 효율성과 실용성 이면에는 아쉬운 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 보다 전문적이면서도 요약된 책을 원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이런 분들을 위해 이 책은 괜찮은 의미를 배울 수 있고 다양한 분야를 집약적으로 또는 핵심가치를 통해 간결하게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책이 갖는 특장점이 명확한 책이다. <덕후를 위한 교양 수업> 자신이 잘 아는 분야도 있을 것이며 상대적으로 모르는 분야도 존재할 것이다.


책에서는 역사와 신화, 종교, 철학, 과학, 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용어나 개념에 대해 정리하며 소개하고 있고 이를 통해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교양상식이나 시사용어, 또는 해당 분야를 대표하는 용어 및 대중이나 언론 및 미디어 등에서 자주 쓰는 용어에 대해 쉽게 배우며 활용해 보게 된다. 또한 책에서는 요일별 구성을 통해 나름의 공부전략 및 계획과도 같은 느낌을 주면서 천천히 배우면서도 활용해 볼 수 있고, 자신이 모르는 분야를 위주로 발췌해서 쉽게 볼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읽기에도 괜찮고 인문학적 교양과 상식을 직접적으로 배우기에도 괜찮은 가이드북으로 볼 수 있다. 













갈수록 높아지는 대중들의 기대치나 인식, 해당 분야에 대해 자세히 알아두면 어떤 점들이 유용한지, 이를 자기계발서로 활용해 볼 수도 있고 책의 제목처럼 <덕후를 위한 교양 수업> 이라는 의미가 갖는 상징성이나 정보와 지식의 범위, 그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읽으면서 판단해 보게 된다. 아무래도 인문학적 가치를 잘 표현하고 있는 책이라 주로 역사와 철학, 종교 및 신화, 전설 등 비슷해 보이는 분야에 대한 정리나 과학 및 수학 등 상대적으로 실용성이 더 돋보이는 분야의 경우 우리가 일상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관점에서 쉽게 배울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도 책을 통해 생각해 보게 된다.


특정 용어나 개념에 대한 소개 외에도 일정한 스토리를 통해 주요 내용을 전달하고 있는 점과 초보자나 입문자, 또는 비전공자의 눈에서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장점, 또는 자신이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는 분야의 경우에는 보다 더 깊이있는 전문성을 강화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버릴 것이 없는 책으로 평가할 수 있다. <덕후를 위한 교양 수업> 누구나 이런 책들을 원했을지 모르며, 정보와 지식이 넘치는 요즘 시대에서 굳이 필요할까 하는 생각도 들겠지만, 일단 접하고 나면 그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믿고 볼 수 있는 종합 인문학 가이드북으로 추천하고 싶고, 많은 분들이 스스로를 위한 자기계발서로 활용했으면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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