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라는 거짓말 청년 정치 혁명 시리즈 2
박민영 지음, 문병길 기획 / 미래세대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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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대선으로 인해 사람들이 느끼는 정치적 체감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세대갈등으로 인해 다양한 사회문제가 나타나는 우리의 현실에서 각자의 입장도 존중받아 마땅하나, 분열이 아닌 상생과 고생, 통합의 정치와 사회로 가기 위한 선결 과제나 조건이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조금은 알아보며 더 나은 판단을 해볼 수 있다. <MZ세대라는 거짓말> 시대를 구분하고, 나이와 성별, 계층 등에 따라 해당 세대에 동의하는 분들도 있으나, 너무 추상적이며 획일화 된 가치라고 보는 이들도 존재한다.


이처럼 우리 사회는 복잡한 구조와 다양한 사람과 집단들의 존재로 인해 늘 사회문제는 존재했고, 갈등적 상황, 대립하는 모습을 통해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발전해 왔음을 알게 된다. 물론 이런 의미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돌릴 수 있다면 좋지만 최근의 모습은 갈라치기, 분열, 또 다른 차이와 차별의 만연으로 인해 새로운 세대라고 볼 수 있는 미래 세대들이 느끼는 현실의 박탈감이나 불공정 문제 등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 책도 이런 의미에서 어떻게 청년 세대들을 이해하며 그들을 더 나은 형태로 바라볼 것인지, 이에 대한 일정한 안목과 자세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정당이나 정치인의 경우 표가 되는 곳이라면 말도 안되는 공수표를 남발하기 마련이며, 지금의 이런 모습들은 포퓰리즘, 그 이상의 형태로 진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물론 우리 사회에서 청년들이 갖는 상징성이나 그들이 살아갈 미래환경이나 사회는 절대적이며 중요한 영역이다. 하지만 기존 세대들의 탐욕과 배려없는 행동으로 인해 청년들은 어른에 대한 존중의 자세가 사라지기 시작했고, 이는 정당과 정치인들의 입맛에 따라 행동하게 되는 악순환의 구조에 빠진듯한 모습이다. <MZ세대라는 거짓말> MZ 세대를 향한 무조건적인 이해와 배려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공정과 정의가 바로 서는 사회,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제 상황에서 일자리 문제나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된 사회의 모습을 바라거나, 각종 사회문제에 대해서도 논의를 하거나 서로가 대화를 하며 상생해 나가는 방향성을 바라고 있는지도 모른다. 책을 통해 복잡하고 어려운 정치와 선거, 그리고 이어지는 청년과 사회문제에 대한 조명, 언제까지 우리가 외면할 수 만은 없고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시대정신과 새로운 세대를 바라보는 더 나은 시각과 구체적인 정책을 말하는지 모른다. <MZ세대라는 거짓말> 더 나은 사회와 환경을 위한 생각의 전환, 청년들을 어떤 형태로 바라보며 판단해야 하는지, 책을 통해 배우며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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