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오팅캘리의 슬기로운 기록생활 - 사소한 일상도 특별해지는 나만의 작은 습관
이호정(하오팅캘리)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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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글쓰기의 가치를 잘 이해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고, 아무래도 팬데믹 시대가 도래하면서 온라인 시장이나 가치의 성장으로 인해 해당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갖는듯 하다. 이런 시대변화상이나 새로운 트렌드의 유입으로 인해 기존 시장에서 있는 분들은 답답한 체증을 느끼지만, 성향적으로 자신 만의 시간을 즐기거나 갖길 희망했던 분들의 경우에는 이런 상황 자체가 나쁘지 않게 다가오는 것도 사실이다. 왜 이런 말을 하는지, 책을 통해 이 점에 대해 이해하며 배울 점이 있기 때문이며, 우리가 생각하는 쓰기의 방식이 주는 삶의 자세나 긍정적인 효과가 무엇인지, 이에 대해서도 판단해 보게 된다.


<하오팅캘리의 슬기로운 기록생활> 성향적으로 또는 기록과 메모의 가치를 습관화 해서 많은 것을 이룬 분들이 존재한다. 물론 아날로그적 감성이 강하며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맞지 않다고 평가절하 하는 분들도 있으나, 다양한 플랫폼이 생산되듯, 새로운 형태의 기기를 통해 드로잉이나 학습, 교육 분야에서의 활용 등 쓰기의 가치를 구현해 나가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이를 일반화 하거나 부정적으로 평가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내 삶의 성장이나 변화, 내가 원하는 목적이나 결과를 이루기 위해 어떤 형태로 살아야 하는지, 종합적인 관점에서 생각해 봐야 한다. 


일상의 사소한 부분부터 내가 관심있는 분야, 또는 비즈니스나 실무적 영역에서의 기록 등 개인마다 서로 다른 형태로 활용하겠으나, 비슷한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자신의 생각정리, 감정관리 및 마음관리 등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명확한 장점과 타인을 이해하거나 사회가 어떤 형태로 변화하고 있는지, 이런 작은 변화상을 기록한다는 행위가 왜 중요하며, 절대적인 가치이자 자신을 위한 내공이 되는지, 이에 대해서도 판단해 보자. 저자가 말하는 슬기로운 기록생활, 사실 거창한 단위나 어려운 행위가 아니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지만, 행동하지 않는 영역, 물론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이게 현실적일까 하는 느낌도 들겠지만, 계획하는 습관의 중요성을 안다면, 하루 5분이나 10분을 투자해서 꾸준한 기록을 통해 나만의 스토리나 가치를 만들 수 있다면, 이보다 쉽고 간단한 접근법도 없을 것이다. <하오팅캘리의 슬기로운 기록생활>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기록도 좋으나, 나를 위한 심리수업, 성장을 위한 요소, 또는 철저한 자기관리 및 자기계발의 영역으로도 승화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괜찮은 접근으로 볼 수 있다. 책을 통해 저자가 말하는 구체적인 계획력과 습관화가 무엇인지, 배우며 나를 위한 슬기로운 기록생활에 대해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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