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바꾼 사랑의 명언
석필 편역 / 창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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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이 책은 괜찮은 의미를 전한다. 먹고 살기 바쁘다는 이유로 또는 사람에 대한 상처와 불신, 치열한 경쟁사회의 모습으로 인해 사람들은 감정의 지침이나 사람에 대한 스트레스, 이를 초월한 혐오의 시선과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책을 통해 사랑이 주는 본질적인 의미가 무엇이며 이를 자신의 성장이나 삶에 어떤 형태로 활용하며 살아가는 의미와 가치에 대해 배우거나 판단해 볼 수 있는지, 저자는 소소한 이야기, 글귀들을 통해 우리들과의 소통을 중시하고 있다.


<내 인생을 바꾼 사랑의 명언> 누군가는 사랑이라는 자체를 허상이나 불필요한 영역, 지나친 감정이나 감성적인 부분으로 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랑의 가치를 잘 이해하며 굳이 말로 표현하거나 남들에게 보여지는 단위나 영역이 아니더라도, 살아가게 하는, 그리고 살아가는 이유가 된다는 점을 알고 있다. 이를 표현하는 능력이나 방법에 있어서, 개인 차이는 존재해도 우리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절대적 가치, 그리고 읽으면서 생각나는 누군가가 있다면, 그 삶 자체가 의미있고 살아가야 하는 기준이나 이유가 되는 것이다. 












누군가는 마음의 상처나 감정적인 문제로 인해 지금의 현실을 외면하거나 살아가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고 또 다른 누군가는 이런 의미를 잘 알면서 영악하게 활용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어떤 과정과 방식이든, 중요한 것은 사랑의 가치를 한 번 쯤은 생각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인생은 혼자다, 각자도생이라는 말이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요즘 사회에서 무슨 배부른 소리냐, 삶이 편해서 저런 이야기를 한다 등으로 해석하거나 평가할 수 있지만, 잘 생각해 보자. 나는 누구를 위해 살아가는 존재이며 무엇을 위해 삶을 관리하거나 더 나은 방식으로 살아가려 하는지 말이다.


<내 인생을 바꾼 사랑의 명언>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면서 공감해 볼 수 있는 사랑명언집, 또는 내 일상과 기억, 과거나 현재 등 다양한 관점에 적용해서 더 나은 가치 판단을 해보는 과정으로의 사용, 지금 생각나는 누군가가 있다면 표현을 해보는 것은 어떤지, 바쁘다는 이유로 놓쳤던 많은 사람들에 대한 작은 호의와 배려의 자세, 결국 사랑도 표현을 해야 더 높은 수준으로의 의미를 지닌 것이다. 책을 통해 심리치료나 힐링, 또는 인간관계에 대한 더 나은 자세와 생각 등 개인마다 원하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읽으며 판단해 보자. 쉽게 읽으며 배우거나 공감해 볼 수 있는 사랑 관련 에세이북이라 많은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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