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컨스트럭션 - 한 권으로 끝내는 건설과 주택
박선구.권주안 지음,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엮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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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과 주택을 통해 풀어내는 경제이야기, 우리가 흔히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건설에 대한 개념, 또는 주택이라는 이미지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를 결합시켜 더 나은 부가가치로 창출해 낼 수 있다면, 개인이나 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이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근로자의 관점에서 건설업이나 건설에 대한 접근은 매우 현실적인 부분일 수도 있고 투자자의 경우에도 새로운 부의 창출 기회, 미래가치 등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정보다는 긍정적인 전망과 희망이 뒤섞인 시장이자, 미래 업종으로도 분류할 수 있다. 


이 책도 건설과 주택의 만남처럼, 어떤 의미에서는 부동산 및 경매 투자 가이드북으로 볼 수 있고, 또 다른 의미에서는 건설사 및 건설업 현실에 대한 조명과 근로자의 입장에서 어떤 형태로 돈을 벌거나 새로운 부를 창출할 수 있는지, 그 의미에 대해서도 접근하고 있는듯 하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및 플랫폼의 존재, 이를 해당 업종과 결합시켜 만들 수 있는 유무형의 가치나 결과물이 무엇인지, 책을 통해 이 점에 대해 확실히 이해하며 배워보게 된다. 또한 갈수록 심해지는 경제 상황이나 체감경기 둔화 등으로 인해 대중들이 느끼는 해당 업종에 대한 시선 자체가 달라지고 있다. 













특히 정부정책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점과 사람들이 투자와 투기의 개념을 마구잡이로 활용해서 시장 자체가 어지럽거나 불확실해 보인다는 평가 또한 있다는 점에서 더 나은 기회나 결과를 잡기 위해선 일상에서의 생각이나 실무적 경험을 쌓는 것도 좋지만, 일단 이론적인 부분에 대한 개념정리나 이해, 공부를 통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분야나 파트가 무엇인지, 이를 정리하며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는 안목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이코노컨스트럭션> 지금도 문제가 되고 있는 주택문제, 주택공급에 대한 입장차이, 건설업의 현실과 현재, 그리고 미래에는 어떤 형태로 변화해야 시장에서 살아남거나 부를 추구해 나갈 수 있는지, 그 의미에 대해서도 배우며 판단해 보자. 


세대마다 다른 해당 업종에 대한 분석과 평가, 관련 직종 종사자의 경우에도 쉽게 예측하기 어렵고 복잡한 세금구조나 절차적 요건, 각자 다른 이해관계 등으로 인해 쉬워 보이나, 현실에선 더 어렵게만 느껴지는 건설과 주택에 대한 평가, 이를 경제현상과 미래가치적 관점에서 바라보며 새로운 투자의 기회, 또는 현실에서 마주하는 일자리 부분에 대한 접근 등으로 쉽게 풀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비전공자의 경우에도 읽으면서 배워볼 수 있을 것이다. <이코노컨스트럭션> 책을 통해 분명한 기회적 요소와 미래가치가 공존하는 업종이지만, 반대로 위험과 불황적 요인도 함께 있는 분야인 만큼, 구체적으로 어떻게 배우며 활용해야 하는지 읽으며 활용해 보자. 특히 해당 분야의 현실적인 부분에 대해 자세히 언급하고 있어서 괜찮은 의미를 만나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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