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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관상, 기술 - 부자들은 알고 있는 핀테크 시대의 행동경제학
김영한 지음 / 쌤앤파커스 / 2021년 12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1223/pimg_7884981893243562.jpg)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가 의미하는 가치나 결과는 절대적이다. 기존의 부의 세습이나 자수성가형 부자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다양한 형태의 경영인, 또는 경제인들의 스토리를 통해 자신의 삶에 적용하거나 더 나은 투자관리 및 미래가치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공부하며, 관심을 갖고 있다. 이 책도 이런 관점에서 부자와 관상, 기술이라는 요약적인 키워드를 통해 부자들은 어떤 습관이나 마인드를 바탕으로 경제변화나 현상, 기술적인 영역에 주목하며 더 나은 부가가치와 부의 성장과 관리를 추구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그 의미에 대해서 다른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특히 일반적인 관점에서 투자법이나 재테크에 대한 방안은 현실적인 한계나 너무 치열한 경쟁 상황으로 인해 진부하게 들리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왜 성공한 경영인들은 기본기를 중시하며 부에 대해 접근하고 있는지, 그리고 시대변화나 정신, 트렌드적 요소로 볼 수 있는 기술적인 역량이나 전략에 대해선 왜 예민한 반응과 대응을 동시에 보이며 선구자적 역할을 하거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적극적인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는지, 그 의미에 대해서도 배우면서 분석해 볼 수 있다. 어떤 의미에서는 기업들의 경영전략, 또 다른 의미에서는 심리학적인 요소에 대한 적용도 적절히 가미된 책으로 볼 수 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1223/pimg_7884981893243563.jpg)
유명 기업과 기업인에 대한 언급이나 일반 투자자들의 눈에서 할 수 있는 주식투자 전략과 공매도라는 가치해석을 통해 왜 적극적인 행동을 해야 하며, 책에서 말하는 핀테크 시대의 중요한 덕목이자 조건으로 볼 수 있는 행동경제학적인 측면이 주는 긍정의 교훈과 결과물은 무엇인지, 지금도 사회는 빠르게 변하고 있고 이를 선도하는 사람들의 존재, 주체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 기업들의 경영전략은 많은 영역에서 또 다른 부의 창출이나 새로운 기회적인 요소, 또는 또 다른 의미에서의 초경쟁 상황을 마주하며 전진하고 있는 모습이다.
<부자, 관상, 기술> 서로 다른 의미가 강한 키워드들이 어떤 형태로 현대사회에 적용되어, 우리가 생각하는 미래가치나 예측치, 또는 실질적인 부의 패턴이나 관리전략으로 유효할 수 있는지, 그 의미에 대해 배우면서 판단해 보자. 기존의 경제학적인 분석 외에도 흥미로운 경제이야기를 통한 스토리텔링, 유명 경영인들의 남다른 철학과 원칙, 이를 통해 일반적인 관점에서 배울 수 있는 점이나 모방의 가치가 있는 영역에서의 관리전략은 무엇인지, 새로운 관점에서 배우며 활용해 보게 된다. 결국 기술과 자본에 대한 의미 소개, 하지만 가장 중요한 덕목은 인문학적 영역에 있다고 보는 통찰력까지, 책을 통해 자세히 배우며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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