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의 꿈 - 제왕학의 진수, 맹자가 전하는 리더의 품격
신정근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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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 주는 인문학적 가치를 통해 현실문제나 자신의 미래에 대해 더 나은 판단을 해보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책에서는 누구나 이름 정도는 들어본 맹자의 사상과 철학적 가치를 소개하며 이를 현 시대에 어떤 방향성과 전략으로 개인이 활용할 수 있는지, 나아가 사회 전체로 봐도 중요한 리더십의 자격이나 요건, 올바른 리더, 시대변화나 트렌드를 이해하며 더 나은 결과를 향해야 하는 리더의 모습에 대해 우리는 맹자가 말하는 철학적 가치에 대해 배우면서 자기계발 및 관리서로 활용해 보게 된다.


책에서는 주로 리더와 리더십, 인재양성과 배움, 사회문제나 경쟁, 인성적인 부분에서 어떤 형태로 성장의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지, 그 의미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한다. 다양한 사서를 읽으면서 나를 돌아볼 수 있고 성찰의 자세, 나와 다른 이들에 대한 이해나 공감대 형성, 그리고 요즘처럼 지나친 경쟁과 이기심이 팽배한 사회에서 개인이 어떤 형태의 원칙이나 주관을 잡고 더 나은 형태로 나아가야 하는지, 세상과 사람들에게 지친 분들에게는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중심을 잡는 법에 대해 배우면서 생각해 보게 된다. 











어떤 일정한 학문적 성과나 이론적인 부분에 대한 갈망이나 반드시 내가 이루고자 하는 꿈이나 결과에 다가가려면 일정한 배움과 경험적 내공, 미덕 등이 필요하다. 이에 사람들은 시대가 변해도 불변의 가치로 인문학의 영역을 선호하며 특히 고전에서 말하는 기본적인 문화에 대한 이해나 사회에 대한 정서, 이는 동양문화권을 기반으로 하는 우리의 정서에도 부합하며 성장이나 성공에 반드시 동반되어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이에 대해서도 비교하거나 더 나은 형태로 배우며 자신을 위해 활용해 볼 수 있다. 이는 절대적 가치이자 고전 및 철학이 주는 장점으로 볼 수도 있고, 어려운 단위의 글을 외우거나 단순히 표현하기 위한 수단이 아닌, 스스로가 이해하며 현실에 맞게 적용하는 안목과 내공을 쌓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맹자의 꿈> 왜 사상이나 철학적 가치가 어렵게 느껴졌는지, 우리는 판단해야 한다. 아무래도 학문적인 과정에서 일정한 결과나 교육과정의 하나로만 생각해서 지루하게 느껴진 것도 사실이다. 이에 저자는 현실문제,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야 할 미래가치나 트렌드적 요소에 맹자의 가르침과 리더십과 리더의 모습, 사람들이 인정하는 성공이나 변화의 기준점이 무엇인지, 이를 적용하며 맹자의 글귀를 최대한 쉽게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자신의 경험담을 예시로 들며 어떤 형태의 삶을 살아가야 하며, 세상과 사람을 바라보는 안목과 변화에 대한 통찰력 등은 어떤 방법으로 조언하고 있는지, 책을 통해 읽으며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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