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스트레칭 - 마음의 긴장을 풀어주는 30가지 방법
시모야마 하루히코 지음, 손민수 옮김 / 리스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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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사람들이 불안과 분노의 감정을 쉽게 표출하거나 잘못된 방식으로 해소했던 시절도 없었을 것이다. 갈수록 각박해지는 사람들의 인심이나 정서, 사회는 경쟁을 요구하며 사람들에게 아니라고 하나, 획일적인 가치를 강조하고 있는 모순적인 부분 등으로 인해 정서나 감정이 사라지며, 오직 자신 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생각과 행동이 당연해지는 부분들까지, 우리는 늘 고민되는 주제이지만 막상 나의 일로 닥치는 순간, 어떤 가치 판단과 행동력을 가져야 하는지, 주저하게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책에서도 이런 어렵고 복잡한 부분들에 대해 완벽한 대안을 제공하진 않으나, 일정한 관리나 마음관리를 통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순 있다고 말한다.


책에서도 언급되는 심리적, 정서적 요인, 그리고 인간관계의 어려움이나 인간 자체에 대한 혐오나 차별적 행위로 이어지는 원인이 무엇이며 이를 극복하거나 더 나은 방향으로 전환할 수 있는 멘탈관리의 방안은 무엇인지, 그 의미에 대해 구체적으로 접근하며 조언하고 있다. 특히 마음관리를 해야 하는 이유는 수없이 많고 누구나 생각은 하지만 행동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조언, 현실적으로 나를 위한 자기계발 및 관리적 요소가 무엇이며 다양한 인간관계에서 어떻게 처세하며 더 나은 결과를 지향해야 하는지, 그 의미에 대해서도 만나보게 된다. 











특히 불안과 분노의 마음은 부정적인 결과 만을 초래하며, 자신에게 있어서도 전혀 도움이 안되거나 오히려 삶의 장애가 되는 요소가 많을 것이다. 일시적인 부분일 수 있고, 충동성 장애로 볼 수도 있다는 점에서 우리는 이를 너무 쉽게 여기거나, 나와 관계없는 일로 취급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이에 대한 성찰적 자세와 변화를 추구하는 개인의 노력, 그리고 이어지는 사회의 관심과 다른 이들을 바라보는 상대적인 관점에서의 사고력 등이 필요한지 모른다. 이는 개인의 성향이나 자라온 환경, 심리적 여유 등과도 그 결을 같이 할 수 있지만, 일정 부분에서는 변화된 의지를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마음 스트레칭> 내가 행복해야 주변을 살필 수 있고, 나아가 사회적 활동이나 기여, 생산적인 과정과 결과를 마주해 볼 수 있는 것이다.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절대적으로 중요한 부분이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쉽게 생각하거나 극단적이거나 쾌락에 의지해서 이를 해소하려는 경향이 있다. 무엇이 잘못된 방식이며, 그렇다면 어떤 형태로 마음관리를 통해 자신의 성장 및 변화, 이어지는 좋은 결과와 경험들을 마주할 수 있는지, 책을 통해 읽으며 판단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자. 어떤 일을 하더라도, 그 누구를 만나더라도, 반드시 기억하며 활용해야 하는 마음관리법과 나를 위한 성장 지향적인 자세, 책을 통해 배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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