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빛나는 마법 - 당신은 이미 충분히 괜찮은 사람입니다
스테퍼니 크리코리안 지음, 김문주 옮김 / 미래타임즈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회가 발전할수록 그리고 사람들이 느끼는 평가나 만족도가 높아질수록 또 다른 의미에서는 더 나은 가치나 결과에 대해 갈망하기 마련이다. 이로 인해 치열한 경쟁은 기본이 되며 사람의 가치보다는 결과나 자본주의적 가치, 또는 개인의 능력이나 업무력에 있어서도 완벽해야 한다는 또 다른 의미에서의 강박을 달고 살게 되며, 이는 누구를 위해 좋은 일이며, 살아가야 하는 존재들인지, 다소 철학적인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도 사실이다. 나 자체에 대한 자신감이나 삶에 대한 만족과는 별개로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바라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요즘처럼 내로남불의 가치가 만연한 사회에서 과연 사람들이 추구하는 자기계발이나 성공학의 가치가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책을 통해 판단해 보게 된다.


어떤 의미에서는 다소 철학적인 느낌으로 다가오는 질문과 응답일 것이다. 하지만 나를 위해 살아야 하나, 현실에서는 또 다른 누군가를 위해 살거나 이용당하는 사람들이 많고, 이를 알지만 사회가 그러니까, 또는 원래 그런 시절이 있어야 발전할 수 있다는 논리 등으로 인해 오늘도 많은 이들이 참거나 버티면서 살아가는 그런 삶의 모습을 유지하며 살아간다. 물론 일정 부분 맞는 말이지만, 과연 우리의 인생을 빛나게 하는 가치가 맞는지, 아니면 정반대의 행보를 통해 삶에 대한 불만이나 부정적인 의미를 답습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이에 대한 비교와 분석, 그리고 이어지는 더 나은 가치 판단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다양한 인간관계에서 오는 염증이나 스트레스, 결국 많은 이들이 다양한 영역에서의 완벽함보다는 자신의 삶과 행복을 위해, 모든 것들을 내려놓거나 포기해 버리게 되는 사회의 민낯과 현실, 이 책을 통해 이런 점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하며 우리가 무엇을 위해 살며, 노력해야 한다고 인식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이 부분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성찰하거나 점검해 보게 된다. 때로는 삶의 행복이나 의미 등은 가까이에 있지만 너무 큰 단위에서 욕심을 부리거나 이루지 못할 허상을 바라보며 쫓아만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왜 자기계발을 해야 한다고 하나, 그 이유에 대해선 명확하게 답하지 못하는지, 책을 통해 무엇이 나를 위한 더 나은 삶의 자세와 방식인지 판단해 보자.


<인생이 빛나는 마법> 다소 기본적이면서도 아무도 묻지 않고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게 한다는 점과 나를 위한 삶, 더 나은 삶을 위한 인생설계의 방향성과 전략 등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 보게 한다는 점에서 이 책은 긍정적인 의미를 잘 표현하고 있다. 물론 다소 애매하거나 철학적인 느낌이 강한 영역도 존재하나,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기보단 현실적으로 판단하며 어떤 삶의 자세나 인생목표를 세우며 실천해 나가야 하는지, 내 기준과 관점에서 읽으며 판단해 보자. 삶과 사람, 그리고 사회에 대해 종합적인 관점에서 읽으며 더 나은 선택이 무엇인지 접근해 보게 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