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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은행을 떠나지 않는 이유 - 1천만 원 종잣돈의 비밀
레간자 지음 / 치읓 / 2021년 11월
평점 :
부자를 꿈꾸는 많은 이들에게 이 책은 괜찮은 의미를 전하고 있다. 우리는 저금리 시대에 은행의 가치를 저평가 하거나 내 돈을 다른 투자종목이나 분야에 투자를 통해 더 나은 수익달성을 이뤄야 한다고 믿지만 실제 부자들의 경우에는 조금 다른 관점에서 돈을 대하며, 자신 만의 재무설계 및 자산관리, 미래 투자에 있어서 중요한 가치에 대해 접근하며 활용하고 있다. 이 책도 이런 취지에서 부자습관, 또는 부의 법칙 등의 기본적인 패턴에 대해 소개하며 아무래도 사회초년생이나 20대들의 투자관이나 은행을 바라보는 기준에 대해서 다른 관점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책에서는 은행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예전과 달라진 그들의 업무전략이 방향성, 사람들이 바라보는 은행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 돈잔치 등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결국 부자들은 은행을 통해 좋은 정보를 얻고 관련 지식을 쌓거나 자신이 이룬 부에 대해서, 철저한 피드백 및 점검, 관리의 자세를 통해 더 많은 부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목돈이 있어야 투자 자체가 가능하다는 점과 젊은 세대의 경우 어떻게 하면 종잣돈을 마련해서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돈관리나 투자전략 등을 수립해야 하는지, 이 점에 대해서도 판단하게 한다.
<부자가 은행을 떠나지 않는 이유> 다양한 이유가 존재하며 개인마다 다른 부의 패턴이나 법칙, 주관적인 요소나 경험에서 나오는 관리법이 존재할 것이다. 책을 통해 무조건적인 방법론에 대한 연구나 단순히 돈벌기, 유망종목에 투자하는 요령 등에 대한 접근보다는 돈이 주는 절대성과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떤 형태로 영리하게 은행을 활용하며 내 경제활동이나 생활 등을 영위해 나갈 수 있는지, 이 점에 대해서 배우며 더 나은 가치 판단, 또는 냉정하면서도 현실적인 투자전략 등을 수립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저자의 경우 실제 경험적 사례를 통한 부자에 대한 분석과 평가 등을 통해 일정한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으며 결국 불황의 시대에서도 믿을 건 내 자산의 가치나 평가, 관리적 역량에 따라 전혀 다른 과정과 결과를 답습하게 된다는 점과 왜 은행을 통해 더 많은 정보나 더 나은 투자전략 등을 배우며 활용해 볼 수 있는지, 그 기본적인 단위나 의미에 대해서도 읽으면서 판단해 보게 된다. 부자들이 말하는 부의 법칙과 부자습관, 나에게 필요한 역량이나 관리법이 무엇인지, 책을 통해 읽으며 배워 보는 계기를 마련해 보자. 이 책은 다양한 투자처를 찾는 젊은 세대들에게 더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배우며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