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나 혼자라고 느껴질 때 - 내 마음과 사이좋게 지내는 29가지 방법
고야마 아키노리 지음, 마현주 그림, 최화연 옮김 / FIKA(피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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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발전했고 사람들은 더 나은 삶을 영위하며 살지만 어딘가 모르게 허전한 느낌을 받는 것도 사실이다.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사람의 가치는 정체되며, 누군가는 성공을 거두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실패의 쓴맛을 맛보게 되는 사회, 이로 인한 사람에 대한 불신과 자의든, 타의든 행동으로 표출하게 되는 거리두기, 이로 인해 사람들이 느끼는 공허함이나 외로움 감정 또한 현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또 다른 의미에서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전이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들은 무엇을 위해 살며, 어떤 형태의 삶을 추구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판단해 봐야 한다.


이 책도 단순히 보기에는 외로움에 대한 진부한 조언이나 마음, 감정, 심리 등에 대한 조언 등으로 보이지만 구체적인 자기계발과 관리에 있어서 중요한 덕목과 자존감 수업이 유행되는 이유와 자기 실현 및 점검, 성찰 등의 의미로 활용하며 나를 위한 삶, 내가 만족하는 삶, 혼자있는 시간을 어떤 형태로 보내며 긍정적인 과정과 결과를 향해 나아가야 하는지, 그 본질적인 의미에 대해 잘 표현하고 있는 책이다. 세상에 혼자라는 느낌이 드는 순간, 많은 이들의 삶을 포기하거나 대충 살겠다는 생각과 행동을 실현하게 된다.












하지만 이게 일시적인 감정동요나 심리적 불안, 마음상태에 대한 치유가 필요한 영역일 수 있지만 혼자라는 그 느낌이 싫어서, 또는 부정적이라는 편견과 인식이 팽배해져, 극단의 선택을 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무엇을 위해 살고, 배워 나가는지 이에 대해서도 냉정한 판단을 해야 할 것이다. 책에서도 말한다. 자신감과 자존감 수업, 그리고 자기 점검과 성찰도 중요하지만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며 삶의 만족이나 자신에 대해 잘 알아가는 과정이 왜 필요하며 절대적인지, 이에 대해서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세상에 나 혼자라고 느껴질 때> 누구나, 그리고 언제, 어디서든 겪을 수 있는 일시적인 심리현상으로 볼 수도 있고 환경적 요인, 사람에 의한 영향력 등으로 인해 이런 감정을 마주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유와 명분은 그렇다 치더라도 더 나은 삶을 위해 우리는 어떤 점을 관리하거나 때로는 용기있게 마주하며 나를 위해 살아가야 하는지, 그 본질적인 의미에 대해 배우며 더 나은 판단을 해보게 된다. 살아가는 용기조차 당연해진 요즘 시대에서 책이 주는 느낌은 굉장히 현실적이며, 정말 중요한 자기계발과 관리의 덕목과 조건이 무엇인지, 읽을수록 이에 대해 판단해 보게 한다. 책을 통해 배우며 나라는 존재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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