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외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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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유명한 저자라서 따로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저자가 책을 통해 우리들에게 어떤 가치와 의미를 제공하려 하는지, 그리고 항상 정보와 지식을 사용하면서도 일정한 갈증을 느끼는 분들에게 어떤 형태로 활용하며 사회와 사람을 바라보는 안목이나 시대변화 및 미래예측을 위한 도구로 사용해 볼 것인지, 이러한 본질적인 가치와 의미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며 교양지식과 상식, 나아가 다양한 분야를 폭넓게 바라보며 이해하는 사고의 전환, 통찰력 강화 등에도 일정한 영향력을 잘 제공하고 있는 책이다. 책에서 말하는 다양한 정보와 지식이 어떤 이들에게는  다소 어려운 느낌을 줄 수도 있을 것이다. 


깊이가 있고 우리가 책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기계발이나 관리적 측면이나 더 나은 삶을 영위하거나 사회가 어떻게 작동하며 성장이나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어떤 형태로 자기관리나 미래예측을 통한 준비와 실행의 자세를 병행해 나갔는지, 그 의미에 대해서도 배우며, 단순히 이론적, 학문적 느낌의 영역이 강한 정보와 지식에 대해 더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며 일정한 해석과 현실적인 의미부여, 이상적인 부분에 대한 조명 등을 다채롭게 구사하고 있다는 점에서 저자 만의 독특한 장점이 돋보이는 책으로 평가할 수 있다. 











특히 사회, 역사, 종교, 문화, 문명 등을 비롯해 과학이나 인류의 발전상, 앞으로의 미래가치는 누가 선점하며 우리가 알고 있는 정보와 지식의 사용법은 어떤 형태로 진화할 것인지, 그 의미에 대해서 일정한 가이드라인을 표현하고 있다. 고대시대에는 문자를 통한 계승, 구전을 통한 계승, 또는 무역활동이나 상업을 통한 교류를 통해 더 나은 삶의 방식이나 사회제도에 대해 성장을 추구했다면 현대사회에서는 더 좋은 인프라와 사회제도를 바탕으로 한 자본주의적 가치의 구현, 교류와 협력의 자세가 기본이 되었지만 이로 인한 사회문제나 양극화 문제 또한 심각한 수준으로 인식되고 있다.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형태로 일반적인 활용이나 더 나은 심화과정의 학습이나 활용, 또는 실무에 맞는 형태로 재해석, 재가공할 것인지, 책을 통해 더 나은 방식, 또는 인문학적 가치의 배움과 답습을 통해 활용해 봐야 한다. 개인의 관점에서는 나를 위한 자기계발 및 관리서로, 집단이나 기업 등 공동체적 의미에서도 사회변화를 읽으며 더 나은 가치를 구현,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저자의 통찰력을 통해 확실히 배울 점이 존재하는 책이다. 어떤 형태의 사회나 미래가치를 생각하며 지난 사례나 과거를 통해 배우거나 모방해 나갈 수 있는 점은 또 무엇인지,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며 교양상식도 쌓고 실무적으로도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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