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마음챙김 - 어떤 문제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7가지 마음챙김 훈련법
마크 레서 지음, 김잔디 옮김 / 카시오페아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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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리더십에 대한 사람들의 염원, 그리고 리더라는 자리가 주는 무게감을 알지만, 리더에게 바라는 덕목이나 조건 또한 까다로워지는 요즘의 상황에서 우리는 어떤 리더십과 리더를 바라고 있는지, 책을 통해 판단해 보게 된다. 물론 리더라는 의미는 상징적이다. 무한한 권한과 책임을 지는 자리로 보이며 타락한 리더의 존재는 구성원들을 힘들게 하며, 결국 경영전략과 관리의 실패, 모든 이들이 외면하거나 떠나게 되는 결정적인 원인이 되기에, 집단이나 공동체, 각종 모임, 그리고 나아가 국가나 기업의 리더들은 더욱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야 하는 엄청난 강박과 과제를 함께 갖고 있는지도 모른다.


책을 통해 알 수 있는 더 나은 리더십의 발현과 리더의 모습은 간단하다. 인문학적 가치를 통해 조직과 인재를 살리며 속한 조직이나 집단의 성과달성을 향해 모든 것을 쏟아붓는 그런 모습일 것이다. 그리고 이런 기계적인 느낌이나 차가운 이미지 외적으로는 마음이나 감정관리, 멘탈관리의 중요성이 계속해서 강조되며 실천적인 자기관리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하게 한다. 물론 자리가 주는 무게감이 상당한 만큼 성장이나 성공적인 모델로 안착할 경우, 이에 따르는 사람들의 엄청난 지지와 경제적 효과, 유무형의 긍정적 결과물은 따라오는 법이다. 











물론 누구나 리더를 평가할 순 있어도 아무나 리더가 될 수 없다는 말처럼,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하더라도 리더의 모습은 조금 달라지고 있음을 알게 된다. 예전에는 수직적인 문화와 일방적인 명령과 통보를 통한 강한 리더십이 각광받았다면, 최근에는 섬김이나 부드러운 리더십, 또는 수평적인 문화의 정착과 소통과 공감, 경청 등의 공감형 리더십을 바라고 있다는 사실을 곳곳에서 찾을 수 있다. 이처럼 사람들의 의식과 생각수준, 지적인 면모가 발전할수록 결국 우리는 기본적 가치를 통한 리더십의 발현, 리더의 자질과 능력 등에 대해 평가하게 된다.


책에서도 이런 변화상에 주목하며 더 나은 경영전략과 관리를 위해 마음관리나 감정적인 측면, 실무에서 뛰어난 역량을 기본으로 하는 공감능력이 있는 리더의 모습을 바라고 있는지도 모른다. <리더의 마음챙김> 시대변화나 트렌드에 민감하면서도 적절한 대응력이 요구되며 모든 이들의 목소리를 들어주며 때로는 엄청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자리, <리더의 마음챙김> 을 통해 우리가 생각하는 리더의 모습과 리더는 어떤 마인드로 살아가야 하는지, 책을 통해 읽으며 판단해 보자.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할 수 있는, 그리고 시대상에 맞는 그런 리더십과 리더의 모습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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