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슈퍼앱 전쟁 - 디지털 경제의 판을 흔드는 거대한 시장
고영경 지음 / 페이지2(page2)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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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젊은 인구가 많고 여전히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 바로 우리가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아세안 시장일 것이다. 물론 이미 해외투자나 다양한 교류, 무역의 의미로 관련 시장에 진출해 있는 사람들이 존재하며 이를 통해 우리는 실시간으로 더 나은 투자정보나 전략을 배우며 나름의 대응을 할 수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기업들이 있으며 누구에 의해, 어떤 형태로 그들은 경제나 금융, 투자 시장 등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며 활용하고 있는지, 이에 대해선 쉽게 자료나 정보를 얻기 힘든 것도 사실이다. 이에 책의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세안 시장을 평가하고 있고, 이를 통해 새로운 기회적인 요소가 많다고 말하는 것이다.


물론 최근의 투자 흐름이나 상황, 모든 이들이 다하는 주식투자나 코인투자의 사례를 보더라도 이미 해외투자에 대한 거부감 자체가 없어진 것은 사실이나, 사람들이 간과하는 부분은 바로 전문성에 대한 접근이나 배움, 이해 등의 과정일 것이다. 물론 전문가들에게 배우면서 투자의 방향성과 전략을 세우는 것도 좋지만, 기본적인 경제나 금융에 대한 이해, 우리와 다른 시장 상황에 대한 분석 및 평가, 이에 적용되는 아세안 국가들의 서로 다른 규정이나 시장법 등에 대해서도 꼼꼼히 따지면서 접근할 것을 권하고 싶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경우 높은 수준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고 있는 아세안의 대표 국가로 볼 수 있고 책에서도 이를 잘 언급하고 있다. 또한 우리가 알만한 태국이나 베트남에 대한 조언이나 아세안 국가들이 갖고 있는 투자의 기회적 요소, 공통점, 또는 서로 다른 문화나 사회의 형성으로 인해 어떤 한계점 등이 명확하게 존재하는지, 이를 우리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기준과 글로벌 투자의 관점에서도 함께 바라보며 투자에 있어서 조금 더 나은 안목과 방식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이 갖는 차별성이나 장점이 명확하다고 볼 수 있다.


<아세안 슈퍼앱 전쟁> 아세안 국가, 그들이 추구하는 새로운 형태의 시장 패러다임, 기업 경영의 원칙이나 가치, 어떤 트렌드적 요소를 도입해서 이윤창출과 수익을 함께 추구하고 있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일반 투자자의 경우, 어떤 투자전략이나 정보를 바탕으로 관련 시장에 대해 이해하거나 실무투자로 이어지는 과정을 설계, 관리해 나갈 것인지, 책을 통해 충분히 배우며 판단해 보자. 관련 시장에 많이 아는 것도 중요하나, 더 중요한 것은 제대로 이해하며 투자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대응하는 능력일 것이다. 생소하거나 낯설 수 있는 아세안 국가들의 현재상과 미래가치, 투자 기회적인 요소에 대한 분석과 조명, 책을 통해 읽으며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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