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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노력의 법칙 - 더 쉽고, 더 빠르게 성공을 이끄는 힘
그렉 맥커운 지음, 김미정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10월
평점 :
항상 어떤 일이나 자기 표현, 배움 등의 가치를 구현함에 있어서 쉽게 쉽게 해나가는 사람들이 존재함을 알 수 있다. 반대로 쉬워 보이는 일도 어렵게 처리하거나 복잡한 구조에 빠져서 자기 모순이나 오류를 범하는 사람들도 많은 요즘, 저자는 최대한 쉽게, 그렇다고 효율성이나 실용성을 놓치지 않으면서 나아갈 수 있는 자기계발이나 관리, 경영전략 등이 무엇인지, 이에 대해 조언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최소 노력의 법칙이 무조건적으로 통한다고 볼 수 없고, 어떤 부분에서는 한계점이 명확해 보인다고 진단할 수도 있으나, 새로운 관점론이나 배움, 변화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접해 본다면 괜찮은 의미를 전해 받게 된다.
특히 사회생활을 하는 입장에서 일처리나 일머리, 일센스 등은 대단히 중요하다. 나를 평가받는 기준이 되며 내가 원하는 시간에 있어서의 효율성을 최대한으로 높일 수 있고, 이에 남는 시간을 쉬거나 다른 분야에 재투자 하며 남들과의 경쟁에서도 이길 수 있는 또 다른 시간관리 전략으로도 통용되기 때문이다. 어떤 형태로의 마인드 리셋이나 변화된 계획력, 그리고 용기있는 결단을 통해 구체적인 행동력을 갖춰야 하는지, 저자는 직언을 통해 이를 실무적으로도 잘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배울 점이 분명한 책이다.
즉, 본질과 기본의 가치를 명확히 알고 있어야 하며 때로는 작은 일에는 신경을 쓰지 않고, 큰 틀에서의 일처리나 더 큰 그림을 잘 살피며 또 다른 기회나 위험, 변수관리 등에도 직접적인 개입 등을 통해 문제해결이나 더 나은 대안전략을 수립해 나가는 습관화가 절대적일 것이다. 그리고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의 경우 몰입해서 최대한의 성과를 내는 집중전략이 좋고, 내 능력 밖의 일일 경우 절대적인 협업의 가치를 통해 시간절약, 효율성 극대화, 실용화 방안 등을 우선에 두고 경영해 나가는 전략이 현실적으로 더 유효하면서도 가치있는 방법론일 것이다.
역발상과 아이디어, 또는 기본의 가치나 원칙을 철저히 지켜나가는 루틴의 일상화, 계획력이나 습관화나 습관의 중요성 등 우리가 일상에서부터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부수 요건들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성과달성 및 성공학 자체에 대해 쉽고, 간결하게 표현하고 있는 이 책을 통해 나를 위한 성장 및 자기계발서로 활용해 보자. <최소 노력의 법칙> 모든 것이 맞다고 볼 순 없으나, 새로운 기준의 제시나 역발상의 가치에 대해 판단하며 개인들이 할 수 있는 영역에서의 노력이나 관리전략이 무엇인지, 일정한 배움을 통해 더 나은 판을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읽으며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