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국부론 - AI시대의 특이점 경제학: 가상화폐, 나노머신, 메타버스 등 4차 산업혁명을 거치며 특이점 시대를 맞이하는 현대인의 경제 교양 필독서
이선.박권 지음 / 생각나눔(기획실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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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시대를 표현하는 다양한 용어와 키워들이 존재한다. 물론 이에 중심이 되는 학문이 경제학일 것이며 이를 잘 활용할 경우 개인이나 기업 모두에게 더 좋은 효과와 작용, 이어지는 성공적 결과물까지 거둘 수 있는 기회적인 요소가 많을 것이다. 하지만 경제학을 안다고 해서 미래에 대한 예측이나 대응이 완벽할 순 없고 갖은 변수나 위험관리, 또는 대중들이 바라는 사회의 모습이나 사회문제를 바라보는 태도나 인식에 따라서도 더 나은 대응을 할 수도 있고, 때로는 도태되는 경험을 마주하게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책에서는 주로 국부론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시대정신과 변화상, 트렌드적 효과와 요소들에 대해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4차 산업의 용어적인 부분에 대한 정리나 우리 인류가 당면한 공통의 과제 및 위험요소,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수단과 인공지능발 변화상이 가져올 또 다른 변화상에 우리는 어디에서 어떻게, 기회를 잡거나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하는지, 어떤 의미에서는 배움의 가치를 강조하면서도 실무적 상황에 맞는 전략과 현실에서 활용 가능한 경영전략, 방침 등에 대해 종합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며 일정한 논리와 근거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적인 책이다. 










또한 책에서는 국내경제의 상황과 더불어 세계경제와 사회의 변화상, 이를 통해 신국부론적 가치가 무엇이며 이를 활용하는 개인이나 기업들이 어떤 관점에서 경영전략을 이뤄내야 하는지, 여전히 부족한 분야와 사회문제 등에 대한 인식과 확인 등을 통해 더 나은 미래전략을 위해 계속해서 조언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배움의 가치, 그 이상의 의미와 사회변화상에 대해 함께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모든 학문의 중심이 되는 경제학에 대한 배움과 활용, 하지만 사회학적인 부분이나 때로는 인문학적 가치가 최우선에서 더 나은 가치 판단의 기준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책의 사례에서 우리는 어떤 과제와 배움의 가치를 답습해야 하는지, 더 나은 판단에 대해 고민해 보게 된다.


결국 우리는 또 다른 양극단 사회, 다양한 분야의 양극화와 차별, 차이의 시대를 경험하게 될 지도 모르며 이에 대한 다양한 정책적 발의와 실행이 이어져야 하나,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에서 인간 심리나 본능 등에 대해서도 간과할 수 없는 만큼, 신국부론적 가치가 당장 효용을 발휘하기엔 한계적인 요소가 더 많다는 점을 알게 된다. <신국부론> 저자가 말하는 미래사회를 위한 더 나은 삶의 메뉴얼, 다양한 형태의 경영전략 방침 및 성공모델, 사례가 될 수 있는 주요 이슈와 키워드들에 대한 점검, 책을 통해 배우며 더 나은 나와 미래를 위한 가이드북으로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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