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움직이는 글쓰기 - 정치 글 쉽게 쓰는 법
이진수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가 흔히 접하는 뉴스나 미디어를 통한 정보의 유입과 배움, 특히 대중들이 혐오하거나 어려워 하는 정치 분야의 경우 이를 표현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저자는 글쓰기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정치 글쓰기를 할 수 있는지, 이 책을 통해 명확히 표현하고 있다. 하나의 사건이나 사회문제, 이슈 등이 부각될 경우 우리는 정치에 대해 관심을 갖지만, 이런 글쓰기를 하는 사람들이 무조건 깨끗하거나 긍정적인 면만 부각하는 것도 아니다. 때로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침묵하거나 물타기의 방식으로 본질을 흐리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그래서 이런 글쓰기의 특징을 알아야 더 나은 판단을 할 수 있고 나아가 글쓰기 갖는 장점과 절대적인 힘, 왜 필력이 중요하며 이를 채우기 위해선 어떤 독서법이나 책읽기 방법론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접목시켜 사고를 확장해 나가야 하는지, 이 책은 그런 의미를 종합적인 관점에서 잘 표현하며 저자 개인의 경험과 사례를 통해 더 쉽게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때로는 화려한 필체나 기법이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지만, 어떤 면에서는 담백함이나 솔직한 글쓰기가 더 많은 사람들의 마음과 감정을 울리는 법이다. 이처럼 글쓰기는 복잡한 현대사회에서도 유용한 표현기법이 되는 만큼, 정치 글쓰기에 대해 알아두면 괜찮은 의미를 배우게 된다.


개인의 정치적 이념이나 성향과는 무관하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정치 글쓰기 논조가 무엇이며, 기본적으로 글쓰기 자체를 잘하려면 어떤 형태로 독서하거나 자신의 생각을 글쓰기로 표현해야 하는지, 때로는 간결하고 요약적으로, 또 다른 의미에서는 적절한 예시와 비유, 사례 중심의 자세한 정보전달 등의 방식을 통해 택할 수 있을 것이다. <세상을 움직이는 글쓰기> 유명인들의 연설문이나 성공한 사람들의 자서전, 경험담 등을 보더라도 비슷한 느낌과 패턴이 존재함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글쓰기는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지만 일반적인 관점에서 이를 표현하거나 제대로 된 방향으로 사용하기에는 어려운 점도 존재한다. 이에 정치라는 키워드가 싫다면, 저자가 말하는 글쓰기의 본질과 자체적인 의미에 대해 답습하며 나를 표현하는 수단이나 도구로 활용해도 괜찮은 과정과 결과를 마주하게 될 것이다. 어쩌면 가장 기본적인 단위이자 시대나 세월에 구속받지 않고 활용할 수 있는 자기계발과 관리의 절대적인 방법론인지 모를 글쓰기에 대한 조언과 해석, 책을 통해 배우며 또 다른 관점에서의 변화와 성장을 추구해 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